2019. 12. 1. 11:47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불안하면서 근사해 보이게 사느니,
그냥 초라하더라도 마음 편하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저를 싫어하는 사람까지 절 좋아하게 만들 만큼
전 대인배가 아니거든요.
절 싫어하는 사람은 저도 안 좋아하면 그만이니까
잘한다는 기준이 너무 애매해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네가 네 것을 찾고,
너만의 그것을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돼
회사도 저도 전부 다 설명할 수 없는
나름의 이유와 사정이 있지만
그런 부분까지 전부 여러분들이 이해하고
참아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허무해질 때는 재빨리 다음 스텝을 생각해요.
저도 그게 썩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빠져나갈 수 있는 제일 쉬운 방법이라서 그렇게 해왔어요.
뭐든 잘하려고 애쓰는 건 가능하지도 않을뿐더러
현명하지도 않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잘하려고 하다가 정작 뭐하나 제대로 할 줄 아는 게 없는
애매한 사람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수도 있는 거다. 그런 일도 있는 거다.
그런 관계도 있는 거다. 그런 마음도 있는 거다.
상처 받는 게 무서운가 보다. 누군가에게 기대했다가
실망하게 되는 것이 죽을 만큼 무섭나 봐
나는... 그래서 애초에 들뜨고 기대하지 않으려고
무던히도 노력 중인가 보다 그 노력은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한 순간에 물거품이 돼버리는 것이라서
하루 온종일 거기에 집중을 하고 에너지를 쏟나 보다,
무시하지 않을게, 모른 척 해버리지 않을게
아직 전부 다 인정하고 드러낼 자신은 없지만
이렇게 아무도 보지 못하는 일기장에서라도
가끔씩 너를 풀어주고 들여다 볼게 너도 나를 칭찬해줘
오늘은 그만.
- 정말 20대 중반의 나이에 이렇게 성숙한 명언을
남길 수 있는 것을 보니, 견문이 넓고 마음속이 매우 깊은 것 같네요.
요즘 젊은 세대들의 고충을 한 껏 담아내고 그것에 대한
해결책을 넌지시 제시해주는 좋은 말들이네요.
아이유님의 노래는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를 하나하나 곱씹어보면
정말 가슴에 와닿는 글귀들이 많더라고요.
단순 멜로디와 이별노래가 아닌 현실 맞춤형 노래들이 많잖아요.
정말 아티스트 즉, 예술가라느 칭호가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대인관계, 내가 과연 남에게 어떻게 보여질 까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것 같은데, 위의 내용을 보고 자신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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