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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스트] 부동산 투자, 균형이 무너지면서 재앙이 다가오고 있다

NASH INVESTMENT 2022. 5.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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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FUlLXuQn9k 

매매, 전세 모두 2007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말 갈수록 전세가 안 빠진다?

전세 살던 분들이 매매로 돌아서기 때문도 있고

취득세 중과 때문에 다주택자가 못 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생겨서죠.

구정 전후 비학 군지 이사 시즌이 열리면 다시 전세가 소화될 겁니다.

경제는 카운터파트가 항상 있습니다.

다주택자는 적폐라는 프레임으로 징벌적 과세를 시작했죠.

주택 공급자에게는 분양가 상한제 등 가격을 통제했죠.

주 52시간, 최저임금도 시행했죠.

균형이 무너지면서 집값이 폭등하고 경기가 침체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산유국이지만 주유소가 없죠.

가격을 통제해서 이익이 안 나기 때문입니다.

과세 때문에 기존 매물이 못 나와 매매가 뛰고

공급이 못 나오고 있어서 청약 대기자들의 전세 이전이 발생합니다.

시중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못 가고 있죠.

2006~7년 즈음되면 부동산 규제가 강해져서

부동산 펀드가 활성화되고 아파텔 같은 것이 붐이 되었죠.

이번에는 더 규제가 강하기 때문에 규제가 없는

주식 시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토지 보상금, 전세금 상승분으로는 부동산으로 못 가고

다소 안정한 인덱스 펀드나 우량주에 넣겠죠.

그런 붐이 불면 지켜보다가 오르면 우르르 들어가서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돈 놓고 돈 먹기 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사자에게 토끼를 먹으면 안 된다라고 하면

토끼의 멸종을 가져옵니다.

개체수가 늘어나서 먹을 수 있는 풀이 사라집니다.

의도가 나쁘진 않지만 도덕적 잣대를 시장에 대입하면 안 되죠.

게임의 균형을 벗어나게 해서 더 큰 양극화만 초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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