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감동 실화 및 분노, 원칙의 힘과 성공을 막는 10가지

NASH INVESTMENT 2018. 4.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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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실화>

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 명이 로또에 당첨되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미국 방송 CNN, 일본, 영국 등과

인터넷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 세계 국민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7일 한강대교 북단 다리 아치 위에서 시작됐다.

성북구 장위동에 사는 김 씨(38)는 이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자살을 하기 위해  한강 대교 다리 아치 위에 올라갔다.

마침 자살을 기도하던  박 씨(38세, 영등포구 대방동)를 만났다.

그러나 주민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와

용산경찰서가 긴급 출동해 1시간 만에 자살 소동은 종료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난해 8월 건설업을 하는 

친구 원 씨(37)의 보증을 섰다가 3억 원의 빚을

떠안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박 씨는 두 달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는

슬픔을 당했지만 죽은 아내가 가해자로

몰리자 법정 싸움에 지쳐 자살을 결심하고

한강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경찰은 다시는 이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후 두 사람을 훈방 조치했다.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된 두 사람은 이날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그 후로도 자주 만나 술을 마시며 

절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다 그 달 7일 김 씨와 박 씨는 

당첨되면 반씩 나눌 것을 약속하고 

각 1만 원씩 내 강남대로 한 판매점에서 로또복권 20장을 샀다.

그중 한 장이 2등에 당첨돼 3억 원을 받게 된 김 씨와 박 씨.

천성이 착한 두 사람은 그 돈으로 가정을 수습하라며

서로에게 건네줬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자 우선 김 씨가

당첨된 로또 용지를 갖게 됐다.

그날 밤 김 씨는 자신의 마음을 적은 편지 속에

당첨된 로또 용지를 넣어 

대방동 박 씨 집 편지함에 넣고 왔다.

- 박 씨와 김 씨가 주고 받은 편지 내용 일부

박씨 

"이보게 친구. 제발 내 마음을 받아주게나.

나야 아이 하나고 다시 돈 벌어 빚 갚고

살아가면 되지만 자네는 

상황이 나보다 좋지 않아.

아이들 엄마 그렇게 떠난 것도 큰 슬픔인데

엄마 없이 아이들하고 어찌 살려고 그러나.

우선 이 돈으로 가정을 추스르고 내일을 모색해 보게나.

자네 자꾸 이러면 다시는 자네 안 볼 걸세 명심하게." 

김씨

"무슨 소린가 친구 간 사람은 간 사람이고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우선 이 돈으로 자네 빚부터 갚게나.

나는 아직까지는 먹고사는데 

큰 지장이 없지 않은가?

빚 때문에 고민하다가 

또 한강 다리에 올라갈 텐가?

그렇게 자네를 잃기 싫네. 제발 이러지 말게나. 

어찌 그리 내 마음을 몰라주는가."

다음 날 이 사실을 안 박 씨 

또한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정성스레 편지를 써 장위동 김 씨 집 편지함에

로또 용지와 함께 편지를 놓아뒀다.

친구를 배려하는 '감동의 다툼'은 이후에도 서너 차례 반복됐다.

그런데 이날도 거하게  술이 취한 김 씨가 박 씨의

편지함에 넣는다는 것이 엉뚱한 집 우편함에

편지를 넣고 온 것이 또 다른 사건의 발단이었다.

박 씨 빌라 바로 위층에 사는

진선행(28세, 여)이 뜻하지 않는

횡재를 한 것.

그러나 편지 속의 애틋한 사연을 

알게 된 진 씨는 당첨된 로또용지와 

함께 편지를 모 신문사에

제보했고 감동의 미담은 인터넷을 통해 삽 시간에 번졌다.

미국의 CNN방송은 

"한국 사람의 배려와 인정은 전 세계 최고다."

라는 타이틀로 이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영국의 BBC 방송도 

"자살 기도자 2명 로또 당첨으로 절친한 사이 되다."

라고 보도했고,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 인터넷 판은

"두 사람의 배려 끝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톱기사로 올렸다.

자살을 위해 한강을 찾은 두 사람,

이렇게 친구가 됐다.

한편 국민 뱅크 측은 당첨금 3억 원과는

별도로 김 씨의 

보증 빚 3억 원을 대신 갚아주는 한편 

억울하게 교통사고 가해자로

몰린 박 씨 가족에게 국내 최고의 변호인단을

무료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법적 자문을 통해

박씨 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

국민 뱅크 대외협력팀 유선한 팀장은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연찮게 타인으로 만난 두 사람의 우정이

눈물겹고 또한 자신이 이득을 취하지 않고 

제보를 해 준 심 바른 진 씨에게도 무척 감사드린다"

며 이번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좋은 나라 운동본부 김진실 대표는

"로또 당첨되면 가족끼리도 불화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

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들의 감동실화를 접한 영화제작사

한 관계자는

"이 감동을 그냥 가슴속에서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쉬워 영화로 만들 계획"

이라며

"감동 사연의 실제 주인공 두 명을 섭외해

주연배우로 출연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옛 의좋은 형제의 동화 같은

현대판 실화입니다.

<분노>

네덜란드의 심리학자 3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그들은 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분노했던 경험, 슬프게 만들었던 일화, 

평범한 어린 시절에 대해 

에세이를 쓰게 했다. 

에세이를 쓰면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분노, 슬픔, 

중립적인 감정을 갖게 됐다.

그런 후 그들에게 정해진 시간 동안 

환경보호와 관련한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종이에 쓰게 했다. 

연구자들은 참가자들이 도출한 아이디어를 환경 분야의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야를 범주화했다. 

50가지 분야에서 300개가 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결과를 비교해보니 분노의 감정 상태에 있던

참가자들이 아이디어를 더 많이 냈고, 

틀에서 벗어난 사고를 했으며, 더 독창적이었다.

슬픔의 감정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한 참가자는

하나의 아이디어를 낸 후

그것과 관련된 후속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만들어낸 반면,

분노 그룹은 범주를 넘나들며 아예 다른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또 연구자들은 전체 아이디어 중 1% 미만의 소수 견해를

독창적이라고 봤는데,

분노 감정의 참가자들이 이런 아이디어를 더 많이 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슬픔은 사람을 움츠러들게 만들어

불확실성을 불러일으키며,

이로 인해 분석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게 된다.

반면 적극적인 감정인 분노는

기분을 활성화시켜 확실성을 느끼게 만들며,

이로 인해 사고의 유연성이 증가해 영역을 넘나들며 관심을 갖게 한다."

어쩌면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린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일화 가운데 분노와 관련된 것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을 보면 불같이 화를 내곤 했지요.

미흡한 결과에 대해 분노하십시오.

정당하지 않은 일에 대해 분노하십시오.

분노는 혁신과 혁명의 원천입니다.

<원칙>

한 엔지니어가 스티브 잡스(Steve Jobs)를

찾아와 그가 원하는 수준까지

제품의 두께를 줄일 수 없다고 말했다.

잡스는 그 자리에서 해당 제품을 수족관에 던져 버렸다.

그러자 수족관에 빠진 제품에서 기포가 몇 개 뿜어져 나왔다.

이를 본 잡스는 빈 공간이 있다는

증거라며 두께를 더 줄이라고 호통쳤다.

결국 더 얇고 디자인이 우수한 애플 제품이 나왔다.

디자인과 관련된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잡스는 자신이 옳다고 확신한 일에 대해서는

주위의 만류가 있더라도 끝까지 추진하여 

실행하는 성격이었으며, 디자인에 관한 한 한 치의

양보가 없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이 없지 않으나

이러한 잡스의 '원칙에 대한 고집'이

오늘날의 애플을 만든 핵심 요인임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 조직이 

기필코 지켜내야 할 원칙은 무엇인지요?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라며 

그 원칙을 쉽게 저버리지는 않는지요?

한번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성공을 막는 9가지>

1. 운명은 잊어라 

당신이 사랑하는 일에 집중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운명'에 의지하지 않는다.

운명이 자신의 삶을 이끈다는 생각은

성공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2. 실패는 학습 과정의 첫 단계일 뿐이다.

첫 번째 시도에서 

크게 성공하는 행운을 얻기는 힘들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패했다고 해서 결코 멈추지 않는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처음으로

맡았던 방송에서 해고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자 디즈니를 설립한

월트 디즈니는 광고대행사의 미술가로

취직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없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3.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유명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기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성공한 이들을 

조롱하고 비웃기도 한다.

심지어 때로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조차,

우리가 열정을 쏟는 일을 못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상처가 되는 주변인들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길 필요는 없다.

남이 뭐라고 하던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4. 앞길이 막막해도 멈추지 마라.

'해리포터'시리즈이 작가

조앤 롤링이 처음 소설을 쓸 때만 해도

그는 복지 수당에 의존해 살아가는 미혼모였다.

하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소설을 완성한 그녀는 

마을의 모든 출판사를 찾아다녔다. 

출판사들은 소설의 출판을

거절했고 

심지어 악평을 쏟아내기도 했다.

그녀는 앞길이 막막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해리포터'는 

전 세계에서 4억 부 이상

판매됐고, 조앤 롤링은 

작가 최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5. 천재라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과목에서 A를 받고

모든 수업에서 1등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을 다 알고자 할 필요도 없다.

재능과 인내는 언제나 

지능을 뛰어넘기 마련이다.

6.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결국 얻게 될 것이다.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설립에

필요한 돈을 빌리기 위해 은행을 비롯한

각종 대출 기관들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신용기록이나 담보물이 없었던

그의 대출 요청은 거부됐다.

결국 디즈니는 자신의 생명보험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했고, 역사에 남을

놀이공원을 탄생시켰다.

7. 위험 부담을 감수해라.

체스 세계 챔피언 매그너스 칼슨은

자신의 실력이 "매우 좋다"라고 

느껴지기 전까지는

프로 선수로 전향하지 않았다.

그는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

먼저 자신의 실력을 신중하게

파악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8.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파악하라.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워런 버핏은 항상

"이해할 수 없는 사업에는 

투자하지 말라"라고 말한다

어떻게 운영되는지도 모르는 사업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9. 결국 배려가 이기심을 이긴다.

처음에는 이기적이고 인색한 것이

돈을 버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성공한 사람은 자신의 재능으로 타인을

돕는 일에 망설이지 않는다.

10. 기다리지 말고 창조하라.

KFC 창립자 커넬 샌더스는

60이 넘은 나이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다.

프랜차이즈라는 개념조차 없을 시절,

그는 레스토랑 주인에게 

자신의 치킨 요리법을

가르쳐주고 로열티를 받는 사업을 구상했다.

그는 트레이드 마크인 흰 정장을 입고

차에서 숙박을 하며 끊임없이 

레스토랑 문을 두드렸다.

결국 1010번째로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첫 계약을 따냈고, 

미국 전역에 체인점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인생을 나무가 자라는 것에

비유하면 정말 좋은 영양분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양분을 잘 받아들여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가지를 높게 세우고 열매를 무럭무럭 맺는

그런 나무가 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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