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김사부TV] 1기 신도시 재건축 될까요?(대담한 발상과 향후 가격)

https://www.youtube.com/watch?v=7I-hs7EXv1U&t=14s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이래야 하고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을 풀어주려다 보니 가격이 상승할 것 같고

규제하면 공급 문제가 발생하고.

완벽한 해결책은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대담한 발상이 필요합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빨리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용적률 500%까지 올리겠다?

이것은 다시 생각해봐야겠죠.

용적률이 갑자기 2배 늘어나면 건물을 2배 올리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집값이 오르는 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집값이 오르도록 해놓고서 집값이 오르지 않도록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500% 하지 말고 1:1 재건축이나 현재 용적률 수준에서 허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특혜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고 속도 조절도 가능하죠.

그러면 사업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업성이 없는 것은 그 단지의 사정입니다.

재건축하려는 조합 입장에서 한 푼도 안 들이고 최대한

조금 들이고 새 아파트는 가지고 싶은데 그것이 안 되는 거죠.

그럼 안 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게 되겠다는 곳부터 하면 된다는 겁니다.

재건축하고 싶은 곳 다 하도록 하는 대신

용적률 특혜는 주지 않아야 합니다.

잘 합의되는 곳은 하고 안 되는 곳은 느리게 하면 되는 겁니다.

특혜 시비도 벗어나죠.

여러분 제가 문재인 정부 처음 들어섰을 때부터 공급 부족이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아니라고 했죠.

너무 답답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죠.

공급 부족이란 전체 공급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 핵심적인 곳에 공급이 부족한 것입니다.

특히, 새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한 것이죠.

생활 수준이 높아져서 새 아파트를 원하는데 부족한 것입니다.

적절한 지역에요.

희소한 것을 더 희소하게 만들어버린 겁니다.

그것을 정권 끝날 때 즈음 깨달아서 지금 하는 상황입니다.

이 본질을 거꾸로 생각하면 공급이 부족해서 빨리 만들어야지!

하는 것도 잘못하는 것입니다.

공급의 본질은 새 아파트의 공급이 부족한 것이지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1:1 재건축이라고 해도 새 아파트가 공급이 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됩니다.

물량이 많이 나와야 해결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공급이 무리하게 더 늘려야 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발상입니다.

용적률 올려주면 기반 시설의 문제는?

교통, 상하수도, 공해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요?

해결책이 없습니다.

지금도 출퇴근 시간에 꽉 막힙니다.

그런 상황에서 용적률 높여주면?

그렇지만 층수 제한은 풀어줘야 합니다.

층수를 왜 제한하는지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과거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만들겠다고 35층 제한을 한 것,

한 줄로 만드는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까?

한 줄 라인이 아름답다는 것은 어느 나라 미의 기준인가요?

층수 제한은 무조건 풀어줘야 합니다.

50층을 짓든 60층을 짓든.

경관의 문제와 일조권의 문제를 고려해가며 원칙적으로 완전히 풀어야 합니다.

지금의 1기 신도시의 모습이 아니라 더 멋진 모습이 만들어집니다.

기술력은 받쳐주는데 이것을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앞으로 1기 신도시의 가격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이 단지적인 찬스일 것이다라고 예고도 했습니다.

앞으로 분당을 대표로 하는 1기 신도시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1. 공급의 대안이 없습니다.

2. 인간의 기대감 때문입니다.

정부가 공약까지 건 상황이기 때문에 된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1기 신도시 당장 사야 할까요?

이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계속될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가격이 정체하는 구간이 있을 것이죠.

일시적으로 꽤 정체하는 시간, 길어야 2~3개월 정도.

이때마다 매수 찬스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수 대기자 입장에서는 그런 구간을 노려서 매수를 노려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