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1. 12:41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4-BSE5Gdg5s&t=10s
예전에는 분양을 할 때 줄을 세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려 보통 2박 3일 줄 섰습니다.
당연히 침구 다 챙겨가죠.
비상식량 챙겨서 앞 뒤 사람에게 자리 봐달라 하고
밥 먹고 오고 화장실 갔다 오고 지내죠.
그렇게 버텨서 2억 번다면 버틸만하겠죠?
그래서 이 분도 유명 아파트 단지를 분양할 때 줄을 섰습니다.
그리고 당첨이 되었죠.
그것이 '잠실 리센츠'였습니다.
마침 뒤에 있는 사람이 나이가 비슷해서 언니같이 지내게 되었죠.
그리고 둘 다 당첨이 되었고 입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당첨이 되기만 해도 3억 이득을 본느 거였죠.
들뜬 마음으로 두 분 다 입주했는데 금융위기가 터졌습니다.
전세가 하락, 매매가 하락.
그러니 우선 겁이 났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도 나 빠보이게 되죠.
그래서 며칠 낮밤을 이야기했지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전세를 놓으려면 대출은 갚아지지만 본인이 갈 데가 없었죠.
제가 아는 분은 그냥 있기로 했고 그 언니 분은
조금이라도 이득을 챙길 수 있을 때 챙기자 해서 팔았습니다.
3억 정도 이득을 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1억 정도로 매도했죠.
그리고 그분은 서울을 떠나서 수도권에 거주했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아는 분은 10년 그 세월을 언니를 부러워했죠.
1억이라도 챙겼으니까요.
언니 말대로 그 아파트가 계속 떨어지는 겁니다.
팔려고 하니 그 언니가 판 가격보다 더 떨어져 있고 해서 팔지도 못했죠.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분은 리센츠를 지켰습니다.
20억입니다.
리센츠를 팔고 수도권을 간 그 언니 아파트도 많이 올랐습니다.
8억입니다.
10년 참아서 12억 차이가 발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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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남편은 막노동을 했고 자기는 청소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서울 달동네 빌라에서도 반지하에서 살았죠.
이웃들과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 빌라 2층에 살던 사람은 공무원이었죠.
그분들도 낡은 빌라를 못 떠났습니다.
그 후 공무원분들이 악착같이 벌어서 그 빌라를 탈출했습니다.
부러움을 받고 동네를 떠났죠.
그리고 세월이 지났죠.
그분들이 사는 동네는 '이문동'이었습니다.
지금 관리처분 인가까지 다 나서 프리미엄만 7억 정도 합니다.
반지하라도 9억 이상은 받죠.
그 빌라를 팔고 아파트 가신 분들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 홀로 아파트를 사신 거죠.
세월이 지나도 가격이 그대로인 상태가 된 겁니다.
3억 2천 정도 하죠.
지금은 역전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 공무원 부부가 저한테 오셔서 상담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아파트를 매도하고 옮겨야 된다.'라고 말했죠.
그렇게 팔고 나가서 망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며 팔지 못할 거랍니다.
재건축될까 봐서요.
그 예전 트라우마를 이해하겠지만 이것은 상황이 다릅니다.
재건축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죠.
이렇게 이야기해도 말씀을 잘 듣지 않으셨습니다.
부동산은 오래만 가지고 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첫 번째 사례 왜 부자가 되었을까요?
강남, 새 아파트, 대단지인 희소한 아파트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미래 성장성이 있는 아파트였죠.
두 번째 사례 단순히 반지하 가지고 있어서 부자가 되었다?
서울이라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성장성이 있었죠.
기본적으로 성장성 있는 자산을 가져야 합니다.
얼마 전 상담을 했는데 그거 사서 언제 파냐고 묻더라고요.
20년 전에 어떤 상담을 하면서 강남 이 아파트 사세요.
라고 이야기했는데 언제 팔아요?라고 물어본다면 정답은
'팔지 마세요!'입니다.
이것은 강남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장성 있는 자산에 투자를 하고 묻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성장성을 발견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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