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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김사부TV] 부동산 투자 돈을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NASH INVESTMENT 2022. 5. 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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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6-8pbe-iHk8 

3년 전에 제 강의를 듣고서 수도권 일대의 아파트를 샀습니다.

제가 굳이 추천한 곳은 아니었지만 다른 것을 못 사다 보니 샀습니다.

그 지역이 괜찮아서 그래도 괜찮았지만 너무 낡아서

대지지분은 높았지만 역전세에 취약했었습니다.

주인이 살던 집이었는데 주인이 팔고서 나가는 겁니다.

이 분은 투자 자니까 세입자를 맞춰서 잔금을 맞추어야 하는데

세입자가 안 맞추어지는 겁니다.

더더욱 낡은 아파트다 보니 더 어려운 겁니다.

중개업자를 압박해도 소용이 없고 잔금일은 점점 다가오고.

대출을 받아도 모자랐죠.

갭이 적었기 때문에 힘들어져버린 겁니다.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거였죠.

드디어 잔금일이 다가왔습니다.

이 분이 탈모가 생길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죠.

결과는 어떻게 되었냐면 잔금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서 맞추어졌습니다.

그동안의 지연 이자를 배상했죠.

그 기간 동안 고생을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아파트가 무려 4억이 올랐죠.

게다가 새로운 전세입자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임대차 2 법으로 전세 가격도 많이 올라있었죠.

2억 5천이나 오른 상태였습니다.

마침 이 세입자가 법인이어서 임대차법 보호를 받지 못했죠.

이 분은 내보내고 2억 5천이라는 전세금을 올려서

새로운 세입자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또 고민이 생겼죠.

2억 5천이라는 것을 가지고 재투자할 것이냐?

비과세를 받기 위해 거주요건을 채우러 지금 들어갈 것이냐?

그런데 이분은 행복한 고민이 아니라 정말로 고민했습니다.

거주 요건을 맞추자니 불안해지는 겁니다.

집값이 오르고 있는데 전세금을 올릴 수 있는 찬스인데

지금이라도 빼서 투자를 할 것인가

그래서 저한테 상담을 하러 오셨죠.

3년 전에 상담 알고 계시죠?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때 고통과 지금의 고통 어떤 것이 더 큰 것 같냐고 물었죠.

똑같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동산으로 1,000만 원이라고 벌고자 하는 사람은

행복한 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이런 일이 닥치면 전혀 행복하지 않고 고통스러운 상황이 똑같죠.

역전세를 맞는 고통이나 이 돈으로 무언가를 투자할 것인가

아닌가의 고민의 무게가 같다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이 분은 환경이 안정적인 것이 필요한 분입니다.

이 분이 젊고 수익도 안정적이었다면 공격적인 투자를 권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에게 욕심하지 말고 거주요건을 채우라고 했죠.

 또 다른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분은 저에게 특별히 잘해주는 분 중 하나였죠.

돈도 많이 버셨습니다.

자기가 공부하는 그룹의 누군가가

매우 공격적이고 위험한 투자를 했는데 너무 돈을

많이 벌었다고 자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과 본인을 비교해보니까 너무 초라해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제가 그분에게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분 때문에 배가 아프시죠?

그럴 땐 이 생각을 해보세요.

지금의 본인의 모습과 몇 년 전 재산을 못 가진 모습을 비교해보세요.

몇 년 전 본인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 더 행복해지셨나요?

그분이 잘 생각해보니까 안 행복해졌다는 겁니다.

돈은 분명히 수억을 벌었는데 왜 행복하지 않은 거죠?

저는 어떻게 극복할까요?

그 사람의 행복을 깎아내립니다.

치졸한 방법이긴 하지만 그것을 씁니다.

저 사람 나보다 더 돈은 많지만 행복하진 않을 거야!

제가 그분에게 말했죠.

배가 아픈 것은 이해하지만 행복의 정도는 똑같을 겁니다.

이전보다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그다음 단계로 행복하지 않은다는 겁니다.

그래서 '만족'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돈은 많이 벌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만족하는 습관을 들여야만

돈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그 사이사이 만족하는 습관을 배우세요.

성경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야기했죠.

'내가 가난에 처하거나 부에 처하거나 자족하는 법을 배웠노라.'

저도 돈을 벌었다가 바닥을 찍고 힘들었기 때문에 자족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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