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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TV] 부동산 자산은 늘리는 게 정석

NASH INVESTMENT 2022. 5.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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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Gr9aG9hN6c 

똘똘한 1 채라는 이야기가 나온지는 꽤 되었습니다.

말의 의미는 2가지 되죠.

1. 똘똘하게 많이 오를 수 있는 자산.

2. 규제가 많으니 여러 개 가지고 있지 말고 1개에 집중해라.

1,2,3,4번을 가지고 있다면 다 팔아서 5번을 살까요?

이런 식의 상담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 자산은 늘리는 게 정석입니다.

늘려야 합니다.

집을 늘린다는 행위는 정말 나쁜 것일까요?

참 안타깝게도 부동산에 관련되서는 정치적인 영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떤 때는 집을 제발 사라고 할 때가 있고

지금처럼 절대 사면 안 된다고 할 때가 있죠.

무엇이 정답이 아니고 정치에 영향을 받게 되는 대상이라는 겁니다.

이런 정치를 배제하고 자산을 늘리는 개념으로 생각해본다면

조금 더 역사에 근거한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부동산 대한 규제를 철폐한 것입니다.

분양가 자율화, 토지거래허가제 폐지, 양도세 완화, 취등록세 인하 등.

결국 '부동산 제발 사라!'라고 권장한 거죠.

그때는 사는 것이 애국자였고 지금은 적폐입니다.

그런데 그 김대중 정부 시절에 회자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타워팰리스를 양도세 면제시켜준 거죠.

웬만한 부자가 아니면 함부로 살 수 없는 거였습니다.

감면 수준이 아니라 면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타워팰리스가 어마어마하게 폭등했죠.

그런데 양도세 한 푼 없이 모조리 다 수익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타워팰리스를 사라고 해서 사라고 한 사람은 애국자일까요?

조선시대로 돌아가 봅시다.

조선시대에도 부동산 사고팔고 집값이 오르고 이런 일들이 있었을까요?

놀랍게도 조선 초기부터 있었습니다.

역사학자가 잘 설명을 해놓았죠.

서울 인구가 10만도 안되었던 때이니까 널려있던 게 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부동산 가격이 올라갔죠.

그러면 미래로 가볼까요?

미국, 영국, 프랑스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들을 보면 됩니다.

이 나라에는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일이 없을까요?

미국, 호주, 영국 부동산 가격 어마어마하게 올랐죠.

이것을 보면 부동산이라는 것은 정치적인 것에 의해서

옳고 그름, 규제 또는 권장 이런 거에 좌지우지될 수 있지만

부동산 자산을 많이 가질수록 이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을 팔아서 1채를 사는 것은 생각해보아여죠.

하지만 규제가 있을 때는 조금 순응을 해야 합니다.

마구마구 사라는 뜻은 아닙니다.

종부세가 문제가 되죠.

기름 들고 불길로 뛰어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굳이 가지고 있는 것을 정리할 필요는 없다는 거죠.

2가지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1. 다 팔면 양도세를 내야 하기에 비용이 아주 큽니다.

2. 그렇게 해서 똘똘한 1채로 갔을 때 훌륭한 수익을 낼 수 있느냐? 가 문제입니다.

이미 똘똘한 1채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죠.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초과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은 의심스럽습니다.

저는 딱 평균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으로 치면 인덱스 같은 거죠.

문제는 비용을 까면서 인덱스로 가는 건데 그러면 평균보다 못한 성적이 나오는 겁니다.

부동산 자산은 함부로 줄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 정석입니다.

똘똘한 1채가 더 낫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죠.

(단, 종부세가 부담되는 경우 반드시 채수를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늘 규제만 하는 시기만 없습니다.

부동산 전체 역사를 어땠는지 살펴본다면 억지로 팔아서

똘똘한 1채를 만들고자하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돈이 나오는 구조가 중요한 것은

세상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언제가 '위기'가 올지도 모르고 언제 '기회'가 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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