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벤자민 프랭클린] 일화, 명언 및 글쓰기 방법

NASH INVESTMENT 2018. 3.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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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과학자, 발명가, 외교관

사회사업가 , 저술가였으며

미국 최초 우체국, 도서관, 소방서, 화재보험회사과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병원을 설립하였습니다.

미국 헌법의 기초 마련을 하였고

파리조약 미국 대표 파견 외교

전기유기체설 제창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바로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집안의 17남매 중 15번째로 태어난

벤자민 프랭클린의 학력은 초등학교 2학년 중퇴였습니다.

겨우 열 살의 어린 나이에 인쇄공이 된 그는

수많은 인쇄물로 독학을 하며

세상과 사람을 배웠습니다.

"나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그 대신

학문의 울타리에 갇히지 않은 자유롭고 참신한 시각과

심오한 이론이 아닌 실용적인 가치를 얻었다."

그리고 세상을 바꾼 그의 무수한 발명품들이 있습니다.

주철난로, 흔들의자, 피뢰침, 이중초점 안경,

악기 아모니카, 정전기 발생기계 등등.

수많은 발명품 중에 단 한건도 특허를 받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공익의 발전 도모에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실용화되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

발명은 대중에 대한 봉사이다.

발명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뻐해야 한다."

인격의 완성을 목표로 삼았던

벤자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이 있습니다.

절제, 짐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실천했던

그의 자기 관리법은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자기계발 이론의 근간으로 프랭클린 플래너 다이어리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활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발전과 독립에 크게 기여한

정지가이자 외교관이였으며

세계 최초로 사람들을 위한

공공시설을 설립한 사회복지사이기도 했고

전기의 원리를 발견하고 연구한 과학자이면서

세상을 바꾼 창조력의 발명가였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놀랍고도 감동적인 창조물은

인격완성에 목표를 두고 그것을 실천해 낸

벤자민 프랭클린의 위대한 삶입니다.

 자취생활은 나에게 또 다른 유익한 점이 있었다.

형과 그 밖에 사람이 식사하기 위해

인쇄소를 비우게 되면 나는 혼자 남아서

비스킷 하나나 빵 한 조각,

한 줌의 건포도나 제과점에서

과일을 넞은 파이와 한 잔의 물로만 간단한 식사를 끝낸 후

일행이 돌라올 때까지 나머지 시간을 공부에 충당했다.

그리하여

흔히 음식의 절제에 따라 생기는 한층 더 큰 두뇌의 명석함보다

더 신속한 이해력의 덕택으로 나의 공부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프랭클린 자서전'중에서

(예림 미디어, 32p)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 못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합니다.

점심 식사시간을 줄일 수도 있고,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시간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할 것 다 하고 나서

시간이 부족해 자기계발을 못하는 있다는

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

문필가로 유명한 벤자민 프랭클린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인쇄소에서 도제살이를 할 때도

항상 책을 끼고 살았습니다.

인쇄소 견습공 생활이 시간적인 여유와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었을 겁니다.

하지만 열 여섯에 불과한

어린 나이였던 그는 다른 사람들이 모두 점심식사를

하러 나간 시간에 비스켓과 한 줌의

건포도로 식사를 끝낸 뒤 다른 직원들이 돌아올 때까지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훗날 음식을 적게 먹어

두뇌가 훨씬 맑은 생태에서 공부를 한 것이

큰 진전을 가져왔다고 회고했습니다.

프랭클린은 또 독서와 문장연습을

일이 끝난 밤이나 일을 시작하기 전인 아침,

그리고 일요일에 했습니다.

"나는 일요일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인쇄소에

혼자 있으려고 애썼다."

모두가 쉬는 일요일에 사무실에 홀로 나와 책을 읽으며

자기계발에 열중했던 겁니다.

출판과 인쇄업에서 성공했고 피뢰침을 발명했으며

미국 독립선언의 기초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인생을 통해 정말 많은 것들을

성취했던 벤자민 프랭클린

그가 그런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열 여섯 견습공 시절 점심을 비스킷

한조각으로 때우며 시간을 쪼개 열중했던,

그리고 그런 태도를 평생 유지했던,

그의 치열했던 자기계발 덕분일 겁니다.

<글쓰기 비법>

현재 무수한 칭송을 받고 있는 벤자민 프랭클린도

10대에는 글쓰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인쇄소에서 일하면서 변변한 정규교육도

받지 못한 처지였습니다.

프랭클인은 단지 많이 읽는 것을 넘어

어휘력을 늘리고, 문장 표현을 발전시키며,

논리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고

이를 반복적으로 훈련했습니다.

그는 이런 과정을 자서전에 소개했는데,

지금으로 치면 논술 첨삭 이상의 피나는 노력이었습니다.

프랭크린이 글을 쓰면서

어휘력의 빈약을 통감했고,

그래서 그가 선택한 방법은 시 쓰기였습니다.

시를 쓰는 과정은 끊임없이

단어를 고르는 과정이기 때문이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시 쓰기 훈련은 막연한 주제에 대한

막연한 감정표현이 아니었습니다.

1. 스토리 있는 글을 선택한다.

2. 이 글을 시로 고쳐 쓴다.

3. 원래의 스토리가 기억나지 않을 때 까지 기다린다.

4. 썼던 시를 꺼내본 뒤 스토리를 다시 써본다.

우리가 어쩌면 한 번은 할 수 있어도

여러 번 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

이 과정을 프랭클린은 주기적으로 반복했습니다.

시로 축약하는 과정에서

그는 가장 본질적인 단어를 선별했고,

스토리로 다시 푸는 과정에서

자신이 시로 축약했던 것을 검증하는 동시에

다시 다양한 어휘로 표현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프랭클린이 우아하고 품격있는 문장을

완성하기 위해 썼던 방법은

'잘 써진 문장을 모방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는 당시 문예비평지 <스펙데이터>에서

본받을만한 뛰어난 글을 골랐습니다.

글을 고른 뒤 문장, 문장을 분석하고

모방한 뒤 다시 자기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순서는

1. 고른 글의 각 문장마다

연상할 수 있는 키워들을 노트에 적는다.

2. 원래 문장이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 며칠 기다린다.

3. 노트에 적어둔 키워드들만 보고 각 문장을

다시 쓰며 전체 글을 차례로 완성한다.

4. 원문과 비교해 틀렸거나 부족한 점을 고친다.

그는 이처럼 좋은 글 한편을 그야말로

'삶아 먹으면서' 글쓰기 훈련의 교본으로 삼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모방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랭클린은 글의 논리적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역시 <스펙데이터>의

좋은 글을 교본으로 삼았습니다.

문달과 문장을 모두 해체해본 뒤

어떻게 논리적으로 밀도가 있는

구조를 짜는지 분석하고 훈련했습니다.

그 순서는

1. 이번에는 각 문장의 키워들을

한 노트가 아니라 문장별로 낱장 종이에 적는다.

2. 낱장 종이들의 순서를 뒤섞는다.

3. 원래 글이 기억나지 않을 때까지 기다린다.

4. 그 종이들을

내가 생각하는 논리적 순서대로 배열한다.

5. 이 순서에 따라 글을 써본다.

6. 원문과 비교해서 문장 배열,

 논리 구조에서 부족한 부분을 고친다.

이처럼 프랭클린은

어휘력을 높이기 위해 시를 썼고

문장력을 높이기 위해 필사를 했으며

완경설을 높이기 위해 해체하고 구성했습니다.

교본은 늘 다른 사람이 쓴 좋은 글이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강조하는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바로 '반복 훈련'이었던 것이였습니다.

인생을 사랑하는가 ?

그렇다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중요한 재료이기 때문이다.

똑같이 출발하였는데

낙오자와 월등한 사람이 존재한다.

이 두사람의 격차는 겉잡을 수 없을 만큼 넓어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는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달려있다.

20대에는 '의지',

30대에는 '기지',

40대에는 '판단'이 지배한다.

At 20 years of age the will reigns,

at 30 the wit

at 40 the judgement

 

벤자민 프랭클인은 미국 화폐에 새겨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토록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사람 사람 중 한 사람인 것이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딱 한가지,

바로 그 '시간'을 그는 아끼고 또 아껴 자기계발을 하는데 썼고,

그 결과 지폐에 새겨질 정도의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말고 바쁘다고 핑계만 대지말고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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