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백만장자의 일화

2018. 3. 23. 03:0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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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공한 기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는 29세의 나이에 커다란 저택과 250만 평의 토지를 소유하고,

호숫가의 별장과 호화로운 보트, 최고급 승용차를 소유하는

백만장자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힘든 유년시절을 보낸

그에겐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는 넘치는 재산에 만족하지 않고, 돈 모으는 재미에 빠져

 아내와 두 아이의 얼굴을 볼 시간조차도 없이 일만 하며 지냈습니다.

결국, 그의 아내는 결혼 5년여 만에 별거를 요구하게

자신의 욕망만을 생각하고 남을 위해

살지 않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지난날을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바쁘게 뛰었던 것일까?'

결국, 돈 때문에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아내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생을 설계하기로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유년시절의 추억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한 노부부의 허름한 집을 고쳐주며 뿌듯해하던

아버지와 너무도 고마워했던 노부부의 모습이었습니다.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진 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재산을 정리해서

 '국제 해비타트'라는 기구를 설립하였습니다.

백만장자의 삶을 버리고 집이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망치를 들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입니다.

망치로 사랑의 나비효과를 만든 이 아름다운 그는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밀러드 풀러'입니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 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걸까?"

수단이 목적을 삼켜버리지 않도록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진짜로 원하는 삶이 어떤 삶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더 가치 있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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