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 파나소닉 창업자의 유명 일화와 명언

2018. 3. 23. 22:2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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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세계적인 기업인 마쓰시다 전기의 창업자

그는 독특한 경영이념과 탁월한 통찰력 및 국제감각으로

나쇼날, 파나소닉, 테크닉스, 빅터 등

히트 브랜드를 탄생시켰으며, 마쓰시다 전기를 국내외 관련 회사

570곳에 19만 명의 직원을 둔 연간 매출 50조 이상의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파산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전거 점포의 점원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러던 그가 85년이 지난 후 일본 굴지의 총수가 되었을 때

한 직원이 물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마쓰시다 회장은 자신은 하늘에

3가지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대답했다.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

답변에 깜짝 놀란 직원이 대답했다.

"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갖고 태어나셨는데

오히려 하늘의 은혜라고 하시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마쓰시다 회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가난함'은 부지런함을 낳았고,

'허약함'은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으며,

'못 배움'은 누구한테라도 배우게 해 주었습니다.

타고난 약점은 약점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삶을 더욱 강하게 해 줄 밑천이다.

유명한 대기업의 어느 회장이 이름 난 식당으로 손님들을 초대했다.

여섯 명의 일행은 똑같이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식사가 거의 끝날 즈음 회장이 수행원에게 일렀다.

"이 스테이크를 요리한 주방장을 모셔오게, 매니저가 아닌 주방장이어야 하네."

수행원은 회장이 스테이크를 절반밖에 먹지 않은 것을 보고

그다음에 일어날 일을 걱정하며 주방장에게 회장의 말을 전했다.

부름을 받는 주방장은 몹시 긴장했다.

자신을 찾는 손님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스테이크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떨리는 목소리로 주방장이 물었다.

"아니오. 당신은 정말 훌륭한 요리사요. 오늘 스테이크는 맛이 아주 좋았소."

이렇게 운을 뗀 회장은 말을 이었다.

"다만 내 나이가 이미 여든이라  입맛이 예전 같지 않다오.

그래서 오늘은 반 밖에 먹을 수 없었소.

내가 당신을 보자고 한 것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오.

반밖에 먹지 않은 스테이크가 주방으로

들어가면 당신이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서 말이오.

나는 내가 스테이크를 남긴 것이 당신의 요리 솜씨가 나빠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오."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 기업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는 마쓰시타 전기산업(현 파나소닉)의

창업자이자 '경영의 신'으로 일컬어지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입니다.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마치고 아홉 살 때부터 돈벌이에 나섰으며

서른 살도 안돼 부모형제를 모두 잃고

나중엔 아들마저 먼저 떠나보내는 불행을 겪은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이러한 고난들을 오히려 축복으로

여기고 성공은 이룬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나아가면

얼마든지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음을 보여준

산 증인인 그는 은퇴 후에는 저술가이자

자선사업가, 교육자,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철학자의 길을 걸음으로써 막대한 부를 이루고도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혈안이 된 많은 다른 기업가들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폭풍우를 헤쳐나가려면 우산이나 우비 등의 준비가 필요하듯이

불황을 헤쳐나가는 데도 각오와 준비가 필요하다.

거기에 더해 어떻게 우산을 쓰면 비바람에

제대로 맞설 수 있을지에 대한 사전 연구도 해야 한다.

선택이 후퇴가 아닌 전진인 이상,

뚫고 나가야만 한다고 생각하면 길은 반드시 열리게 되어 있다"

라고 말합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직접 저술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에 나오는

인생 경영의 지혜 10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성공은 똑똑한 사람의 몫이 아니다.

똑똑한 사람은 똑똑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언뜻 이해가 안 가는 말일지 모르지만 세상에는 그런 예가 많다.

똑똑한 사람은 자칫 비판이 앞서 일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똑똑하진 않지만 바보 같다 싶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일하는 데 있어서 흔들림이 없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아무리 시시한 것 같아

보이는 일조차 그에게는 소중한 일이어서

온몸과 마음을 다한다. 일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일에 몰입하는 것이다.

역부족인 일을 한탄하기보다는

먼저 일을 보물처럼 여기고 온 힘을 다하고 있는지부터 반성해 보자.

2.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고난을 견뎌야 한다.

봄이 오기 전 날씨가 자주 변덕을 부리곤 한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기나긴 인생의 길을 걷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걱정거리도 생기고 불안감에 휩싸일 때도 있다.

허둥지둥 대는 날도 있고 두려움으로 걸음을 멈춰서는 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나가면

따뜻한 봄이 오듯이 스스로 특별한 집착을 갖지 않고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한

우리가 인내하고 극복한 끝에 새롭게

찾아올 봄을 알리는 전령임을 알아야 한다.

추위를 견뎌내면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듯이

우리 인생 역시 그런 시련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넓게 보면 타인에게 길을 물어라.

사람의 일이란 생각한 대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누구나 고민할 때가 있고 근심할 때가 있으며 방황할 때도 있고

어떤 결심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틀에 갇혀서는 안 되며,

솔직하고 겸손하게 가르침을 구하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옛말에

"넓게 보고 타인에게 길을 물으면 길을 잃는 법이 없다."라고 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우리에게 겸허한 마음이 있다면

생각지도 못한 지혜가 부여된다.

 즉, 한 사람의 지혜가 두 사람의 지혜가 되는 것이다.

지혜는 여러 사람이 모을수록 좋다.

4. 무서운 것이 없다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무서워한다.

피고용자는 고용인을 무서워하고 사장은 세상을 무서워한다.

이렇게 두려움의 존재는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다.

그런데 어떤 대상이건 이런 두려운 존재가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무서운 존재가 있기에 스스로 행동을

조심하고 말을 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성공은 두려움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에 대해 과신하게 되기 때문이다.

자신이 마치 대단한 존재인양 착각하게 되어

세상을 쉽게 보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기에 두려운 존재에게 야단을 맞고, 조언을 들으면서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든 축복받은 일이다.

때로는 없는 것이 나을 것 같아

 보이는 무서운 존재가 오히려 가장 중요한 것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5. 책략은 책략일 뿐이다.

"말 한 마리가 미치면 천 마리가 미친다."

라는 말이 있다.

이는 말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도 한 사람의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길을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지면 판단을 그르치기가 쉽다.

그런 사람은 눈앞의  작은 이익에 집착하게 마련이다.

사실 세상의 많은 문제는 잘못된 술수를 썼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선의의 책략이든 악의의 책략이든 책략은 책략일 뿐이다.

악의로 가득 찬 책략은 말할 것도 없지만

좋은 의도라 해도  그것이 술수로 타락한다면

 악의의 책략과 다를 바 없다.

"술수를 부리지 않는 것이 술수"

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진짜 좋은 방법은 원리원칙을 따르는 것이라는 의미다.

6. 위기를 알리는 종소리를 정확하게 들어라.

경종은 위급함을 알리는 종이라는 뜻이다.

이 종이 울리면 서둘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만약 이 종이 난타된다면 일각의 여유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때는 토론은 접어두고 무조건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나갈 길을 열어야 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알 때에도

경종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 여파가 어디로 미치는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신호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눈을 가린 장막을 걷고 귀를 막은 귀마개를 거두고

마음을 정화시켜 위기를 알리는 진심의 종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7.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경계하라.

비가 내리면 누구라도 젖을 수밖에 없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하지만 우산을 쓰면 젖지 않아도 된다.

이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대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이처럼 자연의 섭리를 파악하고

이에 스스로 대응하려는 태도를 가졌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가진다 해도 문제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우산도 없이

다시 말해 스스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채

 자신만 비에 젖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결국 어딘가에서 길을 잃게 된다.

사람은 제멋대로인 존재여서 타인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일은 있어도

자신이 얼마나 좋은 처지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외로 무신경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작은 일에도 불만을 갖기 일쑤인데,

이렇게 되면 자신의 능력이나

 축복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망가뜨리기 쉽다.

이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의 수양이다.

8. 세상에 나와 무관한 것은 없다.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나 나쁜 일이 생겼을 때

그 원일을 모두 사람에게 전가한다면 그보다 쉬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모든 책임은 다람 사람이 지면 되고,

자신에게 불리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어떤 일이든 나와 관계가 없다거나 전혀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아무 관계도 없을 것 같던 일도 돌도 돌아서 다시 내게로 연결된다.

이렇게 서로 연결되는 한 각자에게 깊은 반성과 강한 책임감이 요구된다.

개나 고양이는 자기가 잘못해도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아무렇지 않게 다른 개나 고양이를 물어 상처를 낸다.

우리가 이런 동물처럼 살 수는 없지 않은가?

9. 멈춘다는 것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멈춘다는 것은 실제로 조금씩 무너져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의 순행을 지켜보면 봄에는 새싹이 돋고

하루가 다르게 싹이 자라나며,

 금세 크고 푸른 잎이 되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는다. 

자연은 이렇게 한 순간의 휴식도 없이 활동하고 변화하며 성장한다.

그 푸른 잎에서는 생동하는 기운이 넘치고

훈풍과 햇볕을 받은 대자연의 생명력이 흘러넘친다.

더 잘 살기 위해서는 자연이 하루하루 빠르게 성장하듯

우리도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고 더 성장해야 한다.

끊임없이, 쉼 없이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부지런히 서둘러야 하고, 닫힌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더 성실하게 나가가야 한다.

10. 오늘은 어제처럼 보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인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만큼 현명해지고 발전해 나간다.

아무리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처럼

보여도 결코 같은 날의 반복이 아닌 것이다.

인류의 역사도 이렇게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한 단계씩 발전해 왔다.

'만물 유전'이라고 했다.

즉, 어제의 모습이 오늘에 그대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모습은 매 순간 바뀐다.

다시 말하면 날마다 새롭다는 것인데,

매일 새롭게 생성되고 발전하는 것이 우주의 대원리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이런 큰 섭리 속에서

삶을 영위하면서 시시각각 변해가고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져 간다.

 

일본 굴지의 기업 중 최고의 경영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일화를 보아도 처음 보는 사람조차 존중할 줄 알고

배려 심기 싶다는 것을 볼 수 있죠.

10가지 경영 지혜를 보면 그의 진정한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위 글을 읽고 깨우침을 얻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참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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