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유명한 일화와 명언

2018. 3. 7. 18:49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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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대표님은 일본 교포 3세로서 세계 부자 3위를 달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컴퓨터의 황제였습니다.

그가 일본 야후를 인수한 후 주가가 94%나 폭락하였을 때,

그는 파산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엄청난 어려움에 빠졌을 때 그의 아내는 어려움에 빠지기 전

행세를 하지 않고 파출부를 자처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자주 연락하고

특히 그가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화환을 보내줬던

사람들조차 소식을 끊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밥을 사 먹을 돈이 없어 10,000엔을 빌리기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을 초대했지만 모두 나가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려주고 수진 거절을 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래도 400여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는 중국 마윈의 알리바바에 투자하여 마침내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일주일에 1조씩 불어나는 인터넷 플랫폼으로

그의 자산이 엄청 늘어났을 때 자기를 기다려 준 사람들에게 약 10억씩 주었습니다.

그 돈을 다 합치면 4조가 넘는 돈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이 400여 명 이상 더 알고 지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의 막대한 부는 모두 다 힘들 때 버티어 준 부인에게 관리하게 하고

그는 매주 그의 부인에게서 용돈을 받습니다.

자기를 기다려 준 사람들에게 10억 원보다 더한 가치를 느꼈던 것입니다.

인생에서, 사업에서 우리의 여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사람이라는 것을 사람이 재산

이라는 것을 미리 깨달은 것이지요.

일본 최고의 기업가이자 세계적인 부자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는 1957년 8월 규슈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 이름은 손 마사요시였습니다.

그의 성장 과정은 결코 순탄치가 않았습니다.

자신의 할아버지와 부모 모두 한국인인 그는 조센진이라는 놀림을 수없이 받으며

일본 학생이 던진 돌멩이에 맞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상상 이상의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것입니다.

1973년 손정의가 16살 때 혼자 미국 유학길로 올랐습니다.

어렵게 미국에 도착한 그는 먼저 자신의 일본 성을 버리고

한국 손인 손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공부에 올인을 하였습니다.

몇 주만에 고등학교 3년 과정을 마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경제학 학위를 수료하였습니다.

대학 재학 중 1년에 250여 건의 발명품을 만들었고,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번역 장치를 개발하여

100만 달러에 팔기도 하였습니다.

1981년 9월, 일본 경영종합연구소와 반반 출자하여

자본금 1천만 엔으로 '일본 소프트뱅크'를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1990년에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소프트 뱅크'로 이름을 변경하였고,

야후와 TV아사히 지분을 인수하였습니다.

손정의가 일본에 돌아와  일본 소프트뱅크를 설립할 때의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어느 날 조그마한 지하철에서 아르바이트생 두 명을

두고 나무 사과 상제 위에 올라가

"우리는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IT 기업이 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작은 중소기업이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고

세계에 이름을 날리는 최고 기업이다."

일종의 회사 창립 기념사였습니다.

기념사가 끝나자마자 박수갈채 대신 고함이 쏟아졌습니다.

"미친 X!, 세상 물정 모르는 X!"

두 명의 아르바이트생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지하실을 나갔습니다.

"내 꿈이 허황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

이후 손정의는 자신의 꿈을 향해 차근차근 회사를 키워갔습니다.

그리고 결국 달콤한 성공을 거머쥐었습니다.

2011년 <포브스> 선정

 일본 1위의 자산가로 선정되었으며

일본을 덮친 쓰나미 성금으로 1,400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손정의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도망쳐버린 그 아르바이트 생은 과연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일본 최고 기업의 창립멤버가 될 수도 있었던 기회를 스스로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최고 기업으로 성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애플의 스티브 잡스의 출발지도 허름한 차고였습니다.

비록 작고 초라한 출발이었지만

그들의 가슴속에는 큰 꿈이 잠재되어 있었습니다.

'꿈의 힘은 이런 것입니다.

처음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자가 번식하는 세포처럼 점점 커져 어느새 거대한 현실이 되는 것.'

손정의의 꿈이 단지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면

오늘날의 엄청난 부와 명예를 지닌 손정의는 없었을 것입니다.

꿈은 꿀 수 있다면 이룰 수도 있다는 것을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인 것을 깨달았던 것이었습니다.

손정의 소프트 뱅크 회장은 경영 능력뿐만 아니라

'교섭의 달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창업 초기 업계 원로들을 하나하나 설득하여 투자를 유치하였고,

세계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소프트뱅크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비서실장이었던 미키 타케노부는

그의 '교섭력'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였습니다.

그가 어느 날

 "협상을 성공시키는 비결을 아느냐"

라고 물었고,

"그 비결은 '잉어잡이 아저씨'에게 있다."

는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그가 살던 동네에 맨손으로 잉어를 한 번에

여러 마리씩 잡는 것으로 유명한 장인이 있었는데

그의 잉어잡이 방법에서 배운 것이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 잉어잡이 아저씨는 잉어를 잡을 때,

일단 한 겨울의 차가운 강바닥으로 들어가 누워버렸지.

그렇게 하면 온기를 찾던 잉어들이 몸 주위로 점점 다가오거든.

이 잉어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기만 하면 잡히는 거야. 이게 교섭의 비결이야."

그가 말한 협상의 비결은 실제로 그의 비즈니스에서도 여실히 반영됐다고 합니다.

당시 도코모와 소프트 뱅크 중 어느 쪽이 아이폰의 판매권을

획득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코모가 '진짜'이고 소프트 뱅크는

형식상의 대항마에 지나지 않는다는 관전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소프트 뱅크의 승리였습니다.

비서실장 미키 타케노부는 이에 대해서

"사실 교섭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승부는 나 있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손 회장이 잡스와 장기간 관계를 구축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잉어가 몰려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는 것'입니다.

2005년 소프트 뱅크가 휴대전화시장 신규사업면허를 취득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신출내기였던 당시

손 회장이 이미 애플과 잡스를 주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면허를 취득한 뒤 손 회장은 경쟁사에 대응하기 위한 기종으로

애플의 아이팟을 확장한 형태의 '음악 모바일' 개발을 계획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창의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아이팟을 만든 스티브 잡스 밖에 없다고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손 회장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잡스에게 전화를 걸고

샌프란시스코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바로 그곳에서 잡스는

 "그건 우리가 이미 설계하고 있다"며

아이폰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손 회장에게 터놓았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손 회장이 아이폰 독점 판매 활동에  돌입했던 셈인 것이지요.

그 뒤 2006년 소프트 뱅크는 휴대폰을 사면 아이팟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작했고 연말에는 모든 기종으로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6월에는 회사 로고 변경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와 같은 은색 2줄선 형태로 발표가 되었는데

이 은색 컬러링은 아이팟의 애플 로고를 의식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 뱅크 판매점 인테리어도 애플 숍을 연상시키는

하얀색으로 세팅되었습니다.

이렇게 애플과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진용을 갖춰가며

손 회장은 잡스와 교섭을 진행해 왔던 것입니다.

미키 전 비서실장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세계 톱 레벨 경영자끼리의 교섭에서

중요한 점은 그날 회의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의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경영자의 사고 및 비전, 전략 등이 쌓여 있어야 하는 것이다.

보기에만 좋은 자료를 만든다면 보기 좋게 들통 나고야 만다.

최종적으로 잡스와의 회의가 진행되기 전에 이미 승부는 나 있었다.'

'잉어가 스스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왔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르고 싶은 산을 정하면 인생의 반은 결정된다.

"오르고 싶은 산을 정하기 않고 걷는 것은, 길을 잃고 헤매는 것과 같다."

"20대 이름을 알린다. 30대 사업 자금을 모은다.

 40대 큰 승부를 건다. 50대 사업을 완성시킨다.

 60대 다음 세대에 경영권을 넘긴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

확고한 목표와 비전이 뚜렷했던 그의 말입니다.

그의 트위터에서 한 말

"머리카락이 후퇴한 것이 아니다.

나의 머리가 전진하고 있는 것이다."도 인상 깊습니다.

 '정정략칠투' 

: 비전을 선명하게 그린다.

: 정보 수집에 힘을 쓴다.

략: 죽을힘을 다해 싸운다.

: 70%의 승산이 있는지 파악한다.

: 목숨을 걸고 싸운다.

"사업가는 혁명가처럼 일을 이루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목숨을 걸고 싸울 때 비로소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소프트 뱅크라는 거대 기업의 회장 '손정의'

그에게서 배울 점은 너무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선명하게 비전을 정하고 확실하고 선명하게 계획을 세운 뒤 죽을 각오로 노력합니다.

그렇게 하면 이 세상에 안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러한 일화와 명언들을

가슴 깊게 새겨 자신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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