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저는 85%의 벤저민 그레이엄과 15%의 필립 피셔입니다

다른 한쪽은 전혀 따르지 않고 어느 한쪽만 

따랐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분명히 필립 피셔보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저에게 훨씬 더 큰 영향을 주었죠.

저는 그레이엄 밑에서 일했고 경영대학원을 다녔죠.

제가 말하는 성공적인 투자의 기초가 되는

세 가지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주식은 사업으로 보라는 것.

시장에 대한 적절한 태도를 갖는 것.

안전마진을 두고 운용하는 것.

입니다.

그건 모두 그레이엄으로부터 직접 온 것입니다.

저는 그전까지 생각조차 못했죠.

그리고 필립 피셔는 훌륭한 기업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뜨게 해 주었습니다.

사실 거기엔 필립 피셔보다는 찰리가 더 기여했습니다.

그러니 찰리를 그 목록에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필립 피셔는 그 아이디어를 전적으로 지지했죠.

저는 그의 책을 50년대 말과 60년대 초에 읽었습니다.

저는 필립 피셔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레이엄의 은혜와 비교할 수 없죠.

그것이 필립 피셔가 못하다는 것은 아니고

그레이엄이 저에게 특별한 존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