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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피셔] 자본 시장에서 변동성은 크거나 작게 난데없이 나타납니다

NASH INVESTMENT 2022. 2. 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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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주식시장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보다

매우 잘 나갔습니다.

제가 연초에 말했던 것이랑 거의 똑같이 흘러갔죠.

상대적으로 정상적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 취임 첫해에는 잘 나가는데

2001년은 그것보다 더 잘 나갔습니다.

특별히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취임 기간에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흘러왔다는 것을

오해하면 안 됩니다.

변동성은 어느 시점에서든 어디에서든 옵니다.

이유가 있든 심지어 이유가 없어도 말입니다.

어떤 이유든 당신은 시장에 조금이라도 대비해야 합니다.

꼭 비행기를 타는 것과 같죠.

갑자기 어디서 온지도 모르는 흔들림을 느낍니다.

연관된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도중에 번개가 친다든가 폭풍우가

내릴 수도 있습니다.

조종사는 뭘 할지 알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예정대로 나아갑니다.

하지만 당신은 안전벨트를 더 조여야겠다고 느낍니다.

당신의 앞자리에 있는 사람은 약간 오싹함을 느낄 수도 있죠.

그 오싹함은 비행기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혹은 시장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죠.

하지만 당신은 항상 그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당신이 비행기 안에 있다면 조종사는 당신이 자리에

꼭 앉아 있어야 할 때를 종종 말해줍니다.

아니면 안전벨트를 꽉 조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빠르게 달릴 때 어디서 나타난 지 

모르는 난기류가 닥치기 때문입니다.

자본시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사실은 변동성은 어떤 형태로든 며칠간 작게

혹은 몇 달간 크게 난데없이 나타납니다.

시장이 목적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진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목적을 가진 것처럼 행동합니다.

저는 종종 '위대한 능멸자'라고 부릅니다.

당신을 떨쳐내고 쫓아내려 합니다.

반등하기 전에 당신이 불마켓을 떠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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