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 사업은 왜, 어떻게 하는가

2026. 1. 15. 11:09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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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은 “사업의 본질을 단 하나의 CODE로 설명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해, 왜 사업을 해야 하는지(Why)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How)를 모두 ‘나·문제해결·코어멤버’라는 구조로 묶어 설명한다.


1. 왜 사업을 하는가: 1등·주체성·100억

  • 자본주의에서 1등은 직장인이 아니라 사업가이며, 의사도 진짜 큰 부자가 되려면 병원·그룹을 운영하는 ‘의사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 월급으로 사는 삶은 구조적으로 내 인생의 결정권이 남에게 있고, 에너지를 100% 쏟을 기회도 주지 않기 때문에 “운명을 남에게 맡기지 않겠다”는 사람은 사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 투자·코인 버블 시대는 끝났고, 10억·20억으로는 현실적인 경제적 자유가 불가능하며, 강남 아파트·외제차·자유로운 소비·여행까지 누리려면 최소 100억 이상이 필요하므로 큰 부를 원한다면 필연적으로 사업가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2. 겉동기 vs 본질: 돈·명예가 아닌 ‘문제 해결’

  • “1등, 돈, 명예, 멋진 팀, 높은 밸류에이션, 트렌디한 아이템(AI·블록체인·모바일게임 등)”은 모두 겉껍데기 동기이며, 이런 동기만으로 시작한 사업은 성공하기 어렵고 설령 성공해도 인생적으로 불행해진다고 경고한다.
  • 강연자가 제시하는 사업의 본질은 “문제 해결(=가치 창출)”이며, 사업의 Why이자 How가 모두 ‘어떤 문제를 얼마나 진정성 있게 푸는가’에서 나와야 한다고 정의한다.
  • 하지만 “요즘 돈 되는 게 AI니까, 개인용 AI의 어떤 문제를 회의로 정의해보자”처럼 시장에서 역으로 끌어온 문제 해결은 억지 수요 상상에 가깝고, 나사 펜 사례처럼 아무도 안 원한 고급 솔루션이 되기 쉽다고 비판한다.

3. 이타심의 한계와 ‘나’라는 CODE

  • 표면적으로는 “타인을 위한 문제 해결, 이타심”이 맞지만, 인간은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고, 위장된 도덕심·선의로 스스로를 속이기 쉬워서 이타심을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 스티브 잡스·엘론 머스크처럼 이기적으로 보이는 사업가도 결국은 어떤 ‘자기만의 문제의식’을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사람이고, 그 내적 집착이 결과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이타적인 가치가 된 것이라고 해석한다.
  • 그래서 더 안쪽 CODE로 “나”를 제시한다. 내가 진짜로 문제라고 느끼는 것, 분노·불편·불안을 느끼는 지점을 미친 듯이 파고들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자동으로 이타적인 사업이 된다고 설명하며 “가장 이기적인 것이 사업에서는 가장 이타적이다”라는 말을 던진다.

4. 아이템 선정: 트렌드 말고 ‘나의 문제’

  • 리포트·뉴스·트렌드에서 아이템을 찾으면, “개인용 AI” 같은 키워드에 전 세계 수천·수만 팀이 동시에 달라붙기 때문에 이미 레드오션이고, 여기 들어가는 순간 ‘사업꾼’이 된다고 한다.
  • 진짜 아이템은 “나만을 위한 옷, 나만을 위한 음식, 나만을 위한 서비스”처럼, 나 혼자만을 만족시키겠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만 소금 한 꼬집, 한 알 단위까지 디테일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 “외부에서 괜찮아 보이는 아이템은 이미 세 팀이 얘기하는 순간 킬해야 한다. 나에게만 명확한 문제를 찾으면 자연스럽게 창의적이고 남과 다른 아이템이 나온다”라고 말하며, 아이템이 없다면 아직 ‘나의 문제’를 못 찾았다는 신호로 해석한다.

5. 마케팅과 브랜드: 진정성의 구조

  • 요즘 마케팅에서 ‘진정성’은 하나의 유행어가 되었고, 창업자 노트·가슴 아픈 에피소드 등도 기법화됐지만, 소비자는 시간이 지나면 진심과 연기를 구분한다고 강조한다.
  • 진짜 진정성 마케팅은 “친구가 그랬다” 수준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본 엄마의 고통, 자신의 아픔에서 나온 문제의식처럼, 창업자의 실제 삶에서 나온 깊은 동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 나이키가 Black Lives Matter 무릎꿇기 선수에게 광고를 넘어서 재단 설립·장기 지원까지 이어가고, 파타고니아가 환경 문제 때문에 월가 단체 주문을 거절하고 보이콧 전화당 1달러씩을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사례를 들어, 코어 가치가 있을 때만 이런 ‘NO’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젊은 세대(MZ·Z 이후)는 형식적으로는 숏폼·가벼운 콘텐츠를 선호하지만, 브랜드를 자신의 세계관·정체성으로 삼기 때문에 내용에서는 그 어느 세대보다 진정성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분석한다.

6. 코어 가치와 대기업/스타트업 사례

  • 나이키는 “운동화 회사”가 아니라 도전 정신·위대한 스포츠맨십을 파는 브랜드이고, 파타고니아는 “옷 회사”가 아니라 환경·자연보호를 위한 행동을 하는 회사라고 규정한다.
  • 하이브(방시혁)의 출발도 “빠순이/딴따라로 비하되는 팬과 아이돌에 대한 분노”에서 시작해, 팬을 존중하는 구조·서비스를 만들었기 때문에 BTS 팬덤 ‘아미’가 탄생했고, 이 코어가 흔들릴 때마다 굿즈 가격 논쟁처럼 강한 논쟁이 생긴다고 본다.
  • 네이버는 초기에는 “지식의 대중화”라는 코어 가치로 검색·지식인 서비스를 만들어 도약했지만, 이후 삼성 출신 법무·금융 인력 등을 핵심에 앉히며 코어가 희석돼, 지금은 복지 좋은 대기업일 뿐 브랜드로서 쿨함·영혼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회상한다.
  • 삼성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해결하려는지, 어떤 세계관을 파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스펙 논쟁은 있어도 “삼성의 가치관” 논쟁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대비시킨다.

7. 팀 구성: 코어 멤버 vs 겉 멤버

  • 회사는 혼자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진짜 큰 위업을 위해서는 반드시 팀이 필요하고, 여기서 핵심은 “코어 멤버”와 “겉(월급) 멤버”를 철저히 구분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 코어 멤버는 나와 똑같은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 즉 “우리가 이 문제를 정말 해결하고 싶다”는 내적 동기로 연결된 사람이며, 이들에게는 회사 성과와 운명을 같이하는 구조(잘되면 크게, 안되면 같이 희생)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 반대로, 내 문제의식에는 공감하지 않지만 직능(개발·디자인 등)이 뛰어난 사람은 그냥 돈으로 고용하는 겉 멤버이며, 떠날 때 서운해할 필요도 없고, 이들에게는 잘되든 못되든 일정 수준 보장을 해주는 연봉 구조가 맞다고 정리한다.
  • 실제로 문제의식에 공감하지 않는 슈퍼 개발자를 고연봉으로 데려왔더니, 퍼포먼스는 높았지만 팀 분위기를 무너뜨리고, 자신(창업자)까지 회사 가기 싫어지는 경험을 했고, 결국 성과도 떨어졌다고 사례를 공유한다.

8. 리더십·동기부여: 외적동기 vs 내적동기

  • 돈·스톡옵션·멋진 EXIT 약속 같은 것은 외적동기로, 경영학·심리학 연구에서도 효과가 짧고 때로 역효과가 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런 동기로 연결된 팀은 투자·매출이 꺾이는 순간 쉽게 붕괴된다고 설명한다.
  • 내적동기는 “이 일 자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오는 의미·소명”에서 나오며, 이 수준에서 연결된 코어 멤버는 회사가 힘들어졌을 때도 ‘우리가 왜 이걸 하는지’를 떠올리며 버틸 수 있다고 말한다.
  • 리더가 멤버들에게 “우리가 대한민국 1등이 되자, AI로 혁명하자” 같은 추상적·명예 지향 비전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면 우리부터 진짜 행복해지지 않느냐”는 구체적 코어를 계속 상기시키는 것이 진짜 비전 제시라고 강조한다.

9. 버티기와 타이밍: 계획은 틀리고, 코어는 남는다

  • 사업은 시대·정책·뉴스·플랫폼·운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내년 회원 2배, 매출 몇 억” 식의 재무 계획이 계획대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그런 식으로 모든 것을 컨트롤하려 들면 반드시 좌절을 겪는다고 말한다.
  • 사업가가 할 수 있는 것은 코어 문제의식을 붙잡고, 그에 맞는 제품·콘텐츠를 꾸준히 만들며, 시대의 플랫폼 변화(웹툰, 유튜브, 새로운 기술, AI 등)를 자신의 문제 해결에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만 살피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 “나 같은 사람은 10명밖에 없지 않을까?”라는 불안에 대해서는, 시대가 변하면 취향·니즈·플랫폼이 바뀌어 나와 같은 사람이 더 드러나거나 시장이 새로 열릴 수 있고, 그때까지 코어를 들고 버티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기회를 잡는다고 답한다.

10. 사업가 vs 사업꾼, 그리고 목표 수준

  • 트렌드 잘 읽고, 핫한 아이템을 잡아서, 투자받고, 빠르게 EXIT하고, 또 다음 아이템으로 넘어가는 ‘연쇄 창업가’는 화려해 보이지만, 강연자는 이를 “사업꾼”이라고 부르며 진짜 큰 회사를 만들 수 없는 유형이라고 평가한다.
  • 이런 방식으로는 잘해야 100억~200억 EXIT 수준이 한계이며, 애플·테슬라·파타고니아·하이브처럼 2,000억·2조·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회사는 만들 수 없다고 단언한다.
  • 모두에게 적당히 사랑받는 안전한 브랜드가 아니라, 강하게 사랑하는 팬과 강하게 싫어하는 헤이터가 공존하고, 행동 하나마다 논쟁이 벌어지는 회사가 진짜 1등 회사이자, 코어가 살아 있는 회사라고 끝맺는다.

11. 요약된 실질 CODE

  1. 나 공부
  • 외부 트렌드·등수·스펙이 아니라, “내가 진짜 불편·분노·불안을 느끼는 지점”을 집요하게 파헤쳐 언어화·도식화한다.
  1. 문제 정의 → 아이템
  • 그 문제를 나 혼자라도 해결하겠다는 관점에서 디테일을 쌓고, 그 과정에서 나와 비슷한 사람을 위한 아이템·서비스를 만든다.
  1. 코어 멤버 찾기
  • “이 문제를 진짜 문제라고 느끼는가?”를 기준으로 코어 멤버를 찾고, 나머지는 돈으로 고용하는 겉 멤버로 구분한다.
  1. 마케팅·브랜딩
  • 내 문제의식에서 나온 스토리와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고, 유행 채널(숏폼, 인플루언서 등)은 그 진정성을 전달하는 도구로만 쓴다.
  1. 버티기 & 타이밍
  • 코어를 유지한 채 시대·플랫폼 변화를 활용해 나 같은 사람을 찾아 나가고, 계획이 아니라 '방향'과 '지속'으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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