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시한 캐치테이블이 2016년 론칭한 테이블링을 앞지른 방법

2025. 12. 16. 13:49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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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테이블은 2020년 식당 예약 관리 B2B 서비스로 시작해 한국 외식 앱 시장 1위를 차지한 플랫폼으로, 전화·현장 대기의 불편을 해소하며 소비자와 식당 모두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youtube

웨이팅·예약의 역사적 변화

과거 인기 맛집 방문은 전화로 "몇 시 몇 명 가능하나" 반복 확인하거나, 현장에서 종이에 이름·인원·번호 적어 기다리는 비효율적 과정이었다. 테이블링(2016년 론칭)이 카톡 연동 키오스크로 대기 순서·예상 시간 표시와 알림을 도입해 웨이팅 편의성을 높였으나, 여전히 예약은 전화 중심이었다. 캐치테이블은 앱 내 다중 날짜·인원 선택, 룸 유무·차지 비용 확인 등 세밀한 기능으로 연말 단체 모임처럼 복잡한 예약을 간편화하며 차별화했다.youtube

상세 수익 구조

B2B 예약 관리로 출발한 캐치테이블은 소비자 직접 예약(B2C)으로 전환, 예약 건당 수수료를 주 수익원으로 삼는다. 노쇼 방지 보증금 제도로 식당의 테이블 턴오버율·매출 예측성을 높여 안정적 운영을 돕고, 프로모션·광고·태블릿 주문 연동 수수료를 추가한다. 2023년 MAU 125만 명(테이블링 63만 명의 2배), 앱 설치·투자 유치 급증으로 시장 독주를 입증하며, 식당 입장에서 "예약 꼬임·누락" 문제를 해결해 충성도를 높였다.youtube

시장 지배력 확보 과정

성공 핵심은 '예약 편의성' 우선: 소비자는 "가면 대기 백 명?" 불확실성 없이 앱으로 확인, 식당은 판매량 예측으로 효율화. 테이블링의 웨이팅→예약 확장이 어려웠던 데 비해, 캐치테이블은 '예약'부터 공략해 확장성 우위. 흑백요리사 출연점·미슐랭급 레스토랑 상위 노출, 컨셉(예: 이탈리안) 큐레이션, 주류 브랜드 이벤트로 리뷰·커뮤니티 기능 결합, 미식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결과적으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세요"가 식당 표준이 됐다.youtube

미래 도전과 전망

수수료 중심 모델의 한계를 넘어 광고·판매 촉진(이벤트 수익) 확대가 관건이며, 이용자 증가로 안정적 광고 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경쟁 진입 장벽(낮은 수익성·네트워크 효과)이 높아 독점 지속, TV·미디어 이슈 선점 전략으로 성장 가속화될 전망이다. 외식 문화 변화(예약 선호↑, 즉흥 방문↓)를 타고 필수 앱으로 자리 잡으며, 장기적으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가 성공 열쇠다.youtube

  1. https://www.youtube.com/watch?v=XOXAco7K5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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