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미국 셧다운 종료, 우리나라 신용잔고 사상 최대치, 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의 공매도 포지션?

2025. 11. 18. 09:24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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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트럼프의 서명으로 43일 만에 미정부 셧다운 종료.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정부 폐쇄를 종식)

6주간의 셧다운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미국 경제에 부담, 실질 GDP 성장률이 1.5% 하락할 것으로 전망)

 

정부가 셧다운 기간 동안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중단하면서

금융 시장의 경제 상황 파악도 어려워졌음.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데이터 공백을 언급.

'안갯속에서 운전할 때는 속도를 늦춰야 합니다!'

 

유력 연준 인사들도 12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

'우리는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통화정책이나 지나치게 완화적으로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시장이 평가하는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45%로 급락.

불과 한 달 전에는 금리 인하 95%, 동결 5%였으나 현재는 5:5.

(12월 10일 기준금리 결정은 시장에 예전보다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유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트코인도 10만 달러 하회.

(고점 대비 약 -20% 하락)

 

우리나라 주식 신용거래 추이 약 26조 원(연초대비 10조 원 증가)

(코로나 당시 동학개미열풍 수치를 넘어섦)

 

10월 금융시장 동향 중 은행 가계대출은 3.5조 원 증가.

주택담보대출은 상승세가 꺾임.

기타 대출이 크게 증가.

국내외 주식 투자 확대, 주택거래 선수요, 장기 추석 연휴 등 자금 수요

맞물리며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투자자예탁금 사상 최초 80조 원 돌파.

(자금 풀충전)

이에 증권사는 웃음꽃 만발.

(한국투자, 미래에셋, 키움, 삼성증권, NH투자, 메리츠등)

 

그러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활동하는 숏.

2007~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에 베팅하여 이름을 알린 투자자들이

'빅 숏'을 노리고 다시 부상.

 

특히 화제가 된 마이클 버리의 공매도 포지션.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주가가 하락할 경우 수익을 얻는 옵션 매수)

이 베팅에는 팔란티어 주식 9억 달러 이상과 에닙디아 주식 2억 달러 이상이 포함.

(한화로 1조 4천억 원 이상)

실제로는 팔란티어 풋옵션(행사가 50달러), 엔비디아 풋옵션(행사가 110달러)

진입 당시 가격 대비 -72% 하락(팔란티어)에 베팅, 진입 당시 가격 대비 -42% 하락(엔비디아)에 베팅.

 

그는 AI 기업들이 감가상각을 제대로 해야 된다고 주장.

(AI 반도체 수명이 2~6년 사이로 알려져 있으면 짧으면 2년 내에 투자 비용을 전부 감가상각 중인가?)

 

마이클 버리 : AI 기업들은 감가상각들을 축소 보고하고 있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2026년에서 2028년 사이에 1,760억 달러의 감가상각을 축소 보고할 것이라고 예상.

 

더구나 AI 반도체는 발전 속도가 엄청 빨라 이전 칩들을 모두 바꿔야 할 텐데 감당 가능한가?

GPU를 보유한 기업들은 AI 매출을 빠르게 늘려야 할 책임이 있음.

그렇지 않으면 감가상각비 상승에 시달리고 다음 단계의 설비투자(CAPEX)를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음.

결국 감가상각을 은폐하면서 이익이 난 것처럼 표기.

(불투명하고 복잡한 부채 금융과 회계 감가상각의 세계)

 

전통적인 관점에선은 비싼 주식인 팔란티어.

(이 회사는 예상 이익의 230배로 거래되고 있음)

 

그런데 최근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헤지펀드 폐쇄 신청.

'인간의 탐욕과 버블을 맞출 자신이 없다!'

'증권 가치에 대한 나의 평가는 시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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