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뉴욕] 골드바, 왜 싸지도 않은데 굳이 코스트코에서?

최근 코스트코 주가 급등의 이유는? 골드바.

창고형 매장 + 낮은 가격 + 대용량 + 유료회원제.

잭웰치 : '전략이란 경쟁 방법에 대해서 명확한 선택을 하는 것이다!'

 코스트코는 명확한 선택을 함.

최고의 품질 + 가장 낮은 가격으로.

2009년 코카콜라가 공급단가를 낮추지 않아서 판매거부.

(코카콜라 측에서 백기를 들면서 판매재개)

 

캐시백 멤버십(=충성 고객)도 전략.

(연회비로 안정적인 수입 창출)

 

사업 운영 비용(인테리어 등)도 최소화.

수익률 상한선도 지정.

(상대 소매업체에 비해 낮음)

과도한 이윤을 남기지 않겠다는 전략.

'멤버십 갱신율'이 90% 이상.

제품의 마진을 조금 남기는 대신 연회비를 통해서 돈을 벎.

 

유통업계의 히트작? 코스트코 골드바.

(1억 달러 이상 판매)

고객당 골드바 구입을 제한할 정도.

(그런데 다른 곳하고 금 가격과는 차이가 없었음)

 

왜 싸지도 않은데 굳이 코스트코에서?

회원제에는 회비 60달러, 120달러가 있는데

120달러는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상위회원 유인) 임.

(+무료 안전 배송)

회비를 인상하기보다는 더 비싼 회원으로 유도.

 

월마트 평균 시급은 15달러 < 코스트코 평균 시급 26달러(+의료혜택+복지).

새로운 직원을 뽑는 것이 더 비용이 든다고 생각.

(이직률 6% 미만)

순혈주의, 임원도 내부에서 승진(=사기 진작).

 

1985년에 출시된 핫도그 38년째 가격 유지.

(팔면 팔수록 손해지만 코스트코의 상징(미끼상품))

 

리터당 980원하는 주유소도 한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