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12620)
-
[워렌 버핏] 가치 투자의 대가 내 친구 월터 슬로스 이야기입니다
작년 90세가 된 나의 오랜 친구 월터 슬로스 이야기입니다. 월터는 1956년부터 2002년까지 투자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용했는데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내주지 못하면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무려 50년전, 주변 지인이 나에게 유능한 펀드 매니저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할 때 추천해준 유일한 사람은 월터뿐이었습니다. 월터는 MBA는커녕 대학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투자조합을 운영하면서 비서도, 사무원도, 경리 사원도 두지 않았죠. 동료라고는 미술을 전공한 그의 아들 에드윈 슬로스뿐이었습니다. 월터와 에드윈은 내부 정보라면 근처도 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외부 정보조차 가끔 사용할 뿐이었고 주로 단순한 통계 기법으로 종목을 골랐습니다. 주변에서 투자 기법을 물어보면 포트폴리오 이론, 기술적 분석, 거시경제, ..
2022.10.27 -
[구만수] 부동산 사고나서 10년 기다리면 무조건 오릅니다
팔고 나서 뭐할까요? 재투자할 것인지 소비할 것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지금 팔아서 별 의미 없습니다. 내가 샀는데 10년 기다리면 당연히 오르는데 사고 나서 조금 떨어지는 상황이 오면 바닥은 모르니까요. 바닥을 턴 하는 것보고 조금 비싸더라도 사는 게 낫습니다. 그것이 정신 건강에 좋죠.
2022.10.27 -
[워렌 버핏] 주식 투자, 중요한 것은 특정 '값' 아니라 '범위'
주식을 살 때 특정 값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보다 저렴하기만 하면 됩니다. 기업의 내재 가치는 백 원 단위까지 정확히 특정한 값이 아니라 +-10% 같은 적정 범위로 추정합니다. 예를 들어 저와 동업자 찰리 멍거에게 동시에 어느 기업의 내재가치를 구해달라 부탁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똑같은 특정값을 추정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래도 비슷한 범위 내로는 내재가치를 추정할 것입니다. 복잡하지 않습니다. 범위보다 저렴하면 됩니다.
2022.10.27 -
[워렌 버핏] 훌륭한 투자자의 조건들
후계자를 고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투자 실적이 뛰어난 사람 중 똑똑한 사람을 고르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투자에 서옹 하려면 최근 실적과 지능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은 이상하고 때로는 기괴해집니다. 큰 실수 한번으로 장기간 쌓아 올린 성공을 날려버릴 수도 있죠. 따라서 미증유의 위험까지도 인지해서 피하는 유전적 감각을 갖춘 사람이 필요합니다. 금융 기관에서 흔히 사용하는 베타(변동성)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투자 전략 속에 숨어있는 위험을 감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질'도 중요합니다. 독립적 사고. 안정된 심리. 인간과 기관의 행태를 예리하게 이해하는 능력. 위의 것들이 장기 투자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똑똑하기만 할뿐 이러한 장점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끝으로..
2022.10.27 -
[북극성주TV - 부룡] 지금 가장 위험한 부동산 투자 특징
https://www.youtube.com/watch?v=Px5DmyaV-l4 Q. 지금 팔고 나중에 떨어지면 사세요! 에 대한 의견은? 헛소리입니다. 금리 인상기 때 팔고 나중에 떨어지면 판다는 것은 수학 문제 푸는 것입니다. 예전에도 똑같이 이야기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경 써주는 것 같죠. 합치면 좋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중에 떨어지면 쇠퇴기를 넘어 침체기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도 안 사는데 그때 살까요? 공식과 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실무는 다릅니다. 이론적으로는 정말 맞아떨어지는 이야기죠. 지금도 안 사고 분위기 안 좋은데 그때 산다? 절대 못 삽니다. 2014~2015년 집 살 때 엄청 스트레스받았습니다. 본능적으로 넘어서질 못합니다. 실수요자 무주택자는 사세요. 떨어지는데 사라는 말도 안..
2022.10.27 -
[렘군] 부동산 투자, 마음이 조금이라도 불안하고 힘들면 꼭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YAR1jVhS6Y 싯다르타를 꼭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송두리째 인생을 바꿀 수 있죠. 두 번 정도 한 번에 읽으면 좋습니다. 타이탄의 도구, 2018년도에 나왔을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읽는 공통적인 책이 '싯다르타'이다.' 죽음의 수용소, 사피엔스 등 몇 권 더 있었죠. 책 내용은 간단합니다. 주인공 싯다르타가 주인공입니다. 내면의 자아를 찾고 열반의 경지까지 가는 과정입니다. 데미안을 쓴 헤르만 헤세 죠. 명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수행의 길에서 부자 상인을 만납니다. 싯다르타는 거지 느낌이었죠. 부자 상인이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싯다르타가 대답합니다. '사색할 줄 압니다, 기다릴 줄 압니다, 단식..
2022.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