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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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심리 전략’ 게임이며 시장 퇴출만을 막아라
투자란 어떤 학문에서 기인할까? 만약 공식이 있는 물리학 같은 개념이라면 글로벌리하게 똑똑한 사람들은 항상 시장을 이겨왔을 것이다. 저명한 물리학자는 전자에 심리가 있다면 물리학은 더욱 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아니면 그 소수의 똑똑한 사람은 대중의 합인 '시장'을 항상 이기지 못한다. 대중의 합이라는 것은 인간 '심리'의 합이고 인간 '심리'는 항상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왜곡'이 일어나고 이 '왜곡'이 발생하여 '초과 수익'이 발생한다. 그리고 결국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성장이 발생하고 우상향을 그린다. 역사적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은 항상 내재해 왔고 그것은 일종의 장기 수익률을 위해 감내해야 하고 이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 덕분에 우리가 초과수익을 얻는 것이다. 여러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 정보에..
2021.10.03 -
부동산 규제의 역설
부동산 규제는 언제 나타날까? 바로 상승 사이클에 나타난다. 하지만 규제는 역사적으로 비추어볼 때 항상 부작용(Side effect - 상승)을 낳아왔다. 부동산은 특이한 자산이다. 필수재이면서 동시에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다. 전 국민이 아파트를 필요로 한다. 그것도 양질의 입지의 아파트를. - 국민이 원하는 것은 임대주택이 아닌 양질의 자가주택이다. 하지만 부동산의 고유 특성인 '부증성'과 가용 '대지'가 시간이 갈수록 없어지는 상황이며 그리고 공급을 하려면 시차(대략 3년)가 발생한다. 이렇듯 '규제'는 부동산 '수익 최소화'로 시작되고 (매수세를 없애는 것이다. - 수요 억제) 종국적으로는 '공급 억제'를 유도한다. (재고 주택이든 신규 주택이든) 가격 상승을 일으키고 더더욱 규제를 하고 또 가격 ..
2021.10.03 -
투자하는 궁극적 목적을 간과하지마라
여러분이 월급쟁이라면 투자를 처음 시작한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일을 그만두기 위해서? 결혼을 잘하기 위해서? 돈에 구애받고 싶지 않아서?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취미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아마 투자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투자의 세계에 입문한 이상 '투자'란 놓을 수 없는 마약과 같아진다. 어느 정도 이론과 실전 경험을 완비하였음에도 자꾸 '투자' 공부에 전전하게 된다는 것이다. - 투자를 위한 투자를 행한다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투자에 대한 전문지식을 나누어 주고자 하는 '전문가'라면 위의 활동이 현금흐름과 관련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만한 사유가 된다. 직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본업이 있고 투자를 병행한다면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이론과 실전에 집중한 시..
2021.10.03 -
어떤 현상은 ‘호재’일까 ‘악재’일까?
여러분은 비트코인이 왜 올랐다고 생각하는가? 어떤 호재 작용해서 상승한 걸까? 그저 '풍부한 유동성'과 '마켓 사이클'상 호황기가 겹친 좋은 시장 환경이 낳은 결과이다. 한 번 대중의 심리는 복합적인 요소가 많아야 매우 무겁기 때문에 작용하게 되면 '항공모함'처럼 어느 정도 유지가 된다. 가령, 비트코인의 세금을 매긴다는 현상을 활황기엔 '제도권 편입' 침체기엔 '수익률 하락'으로 해석한다. 어느 현상이 닥치든 상관없다. 그저 시장 상황에 따라 상승 추세이거나 하락 추세이거나에 맞추어 해석해 버린다. 비트코인이 어느정도 오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생각한다. 저금리 환경이며 각종 자산이 오르고 이미 저점을 다진 상태인데 더 오르지 않을까? 먼저 생각한 사람부터 진입한다. 그리고 가격이 뛴다. 나머지 사람들이..
2021.07.05 -
쉬지 않는 것은 브레이크가 없는 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사람들은 관성의 법칙을 믿고 또 믿고 싶어 한다. 자산 가격이 한없이 오르기를 기다리며, 공부하고 또 공부한다. 하지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는 법' 조정 없는 급격한 상승은 급전직하의 전조곡이다. '조정'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고, '조정'이 있기에 추진력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야 한다. 하지만 잘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단기간'에 '급상승'을 원하기 때문이다. '인내심' 즉, '기다림의 미학'의 문제이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결국 엄청난 '지식'보다는 '인내심'의 싸움인 것이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려라. '조정'을 맞았다고 '흥미'를 잃고 시장을 떠나지 마라. 시장을 떠나는 것이야말로 '하락'보다 더 큰 '패배'이다. 그동안 불사 질렀던 공부와 열정을 보충하는 식으로 '휴식'을 ..
2021.06.30 -
마켓 사이클(상황)에 따른 '다다익선'과 '과유불급'의 구분
여러분은 속담이나 사자성어 등 지혜가 담긴 격언들을 살펴보면 상충되는 뜻을 담은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가령 '과유불급'과 '다다익선'을 꼽을 수 있다. 많을수록 좋은 것? 많으면 오히려 좋지 않은 것? 여기서 '많은 것'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며, 많을수록 좋은 것과 아닌 것은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그렇다. 사람들은 천편일률적으로 모든 것을 적용하는데,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종 '환경'에 따라 전략도 다르게 구사해야 한다. 마켓 사이클이 상승기에는 '다다익선'의 방식을 취하고, 마켓 사이클이 하락기에는 '과유불급'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 것'의 기준은 각자의 지혜, 경험ㅡ 자본에 따라 다를 것이다. 오랜 역사를 견뎌낸 격언들조차 '상황'에 따라 다르..
20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