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주자들이나 정부의 스탠스를 보면 집값 상승의 원인은 '공급 부족'이라고 천명했다. 그럼 공급은 하루아침에 빵처럼 뚝딱 만들어지는가? 아니다. 그럼 답은 무엇일까? 최소 아파트가 지어지기에는 3년이 걸린다. 그것도 수요가 몰리는 곳의 빈 땅이 존재할 때의 이야기이다. 빈 땅의 3기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하더라도 보상금 등 문제로 세월이 많이 소요된다. 그리고 그 보상금은 다시 부동산 투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기존의 낡은 아파트를 정비사업을 통해 부수고 새로 지어야 하는데, 그것은 대략 10년이 걸린다. 그러면 이주 수요도 발생해서 주변 아파트의 임대가를 올린다. 그리고 그 임대가는 매매가를 올린다. 결국 피할수 없는 가격 상승이다. 이렇게 함으로 향후 공급되어 입주 가능한 물량을 확보..

공급 부족은 이제 공공연하게 여론이 형성되었다. 그렇다면 정부는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인가? 공급을 하기 위해서 정책을 펼칠 것이다. 공급을 위한 아파트 건설은 정부의 인허가 사항이 많이 되기 때문에 정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높다. 그런데 이제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허가 완화를 하여 최대한 빠르게 공급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제일 좋은 것은 직접 건설사를 세우는 것이다. 하지만 규모의 경제로 이미 진입 장벽이 높은 건설사를 세우기란 쉽지 않다. 소규모 주택 단지나 빌라를 짓기 위한 건설사를 세우는 방법밖에 없다. 또 다른 방법은 우리가 건설사에 주식 형태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그 기업의 일부를 소유함으로써 이익을 공유하면 된다. 방향성은 이미 정해진 것이나 다..

2020년 주거실태 조사 결과('21년 8월 발표) 점유형태별로 '자가' 가구는 10.6년을 거주한다고 하며 전년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럼 실거주 무주택자는 10.6년전 부동산 가격을 보면 된다.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보다 모든 부동산은 10.6년 전보다 가격이 상승하였다. 이로써 '무주택자 실거주자는 집을 사야 하나요?' 에 대한 답이 도출된다. 그러나 무주택자는 부동산 거래 경험가 투자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그렇기에 무주택자인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간 조정이 오거나 3~4년간 하락이 와도 버틸 정신력을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그 정신력은 어디서 오는가? 바로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이다. 부동산 역사, 정책과의 연계성, 자본주의 시장 등등에 대해 서말이다. 그러면 지식 축적은 물론이거니와 강한 정..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거나 무엇이든 만족감이 떨어질 때마다 이렇게 말하세요. "나에게 책임이 있다." "나의 인생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고, " "일어나는 일에는 모두 내 책임이고, " "과거는 바꿀 수 없다." "과거를 걱정하면서 1초도 보내지 않겠다." "나의 미래와 목표를 위해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과거에 대해 걱정할 시간이 없게 할 것이다."

하마 생태계에도 사이클이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하마가 사는 지역에 10~12년마다 극심한 가뭄이 옵니다. 태양의 흑점 때문이죠. 평상시에는 하마 개체수가 늘어나는데 10년 정도 되면 누적되어 하마 개체수가 극에 달하죠. 그런데 아프리카 어느 강 중심지에 탄저균이 깔려있습니다. 10~12년마다 가뭄이 크게 나면 하마들이 그 강 중심지로 들어갑니다. 어떤 하마가 그 탄저균을 건들면 그 하마가 죽고, 하마의 시체가 강에 퍼져서 다른 하마들이 죽어 개체수가 급감합니다. 그리고 비가 다시 오고 낮아진 개체수 입장에서는 환경이 좋아진 거죠. 경제 사이클도 이와 비슷합니다. 10년 주기설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조심해야될 때가 가장 좋을 때입니다.

왜 금융 전문가들이 돈을 더 받죠? 엔지니어들보다 백배 넘게 받잖아요? 엔지니어는 실제 다리도 만들고 금융 전문가는 꿈을 만들 뿐인데, 이런 꿈이 악몽이 될 때 그 대가는 또 다른 사람이 지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