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드리는 복리의 예시로 1센트가 30일간 매일 2배로 늘어나는 경우를 가정하는데요. 계산하면 1,080만 달러가 됩니다. 1센트가 30일 위에 1,080만 달러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복리 효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업을 볼 때 해당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을 재투자해서 투자자본 대비 수익률을 평균 이상 낼 수 있는 그런 기업을 원합니다. 주주의 자본을 복리로 굴려줄 수 있게 말입니다. 지난 100년간 미국의 보통주 평균 수익률은 10% 정도 되었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잉여 현금으로 경영진이 할 수 있는 것은 3~4가지 밖에 없는데 1. 배당을 지급하거나 2.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3. 그들의 사업에 재투자하거나 4. 아니면 다른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자본을 복리로 굴..

제가 생각하기에는 여러분이 경험했던 금융위기에 대한 경험들이 그것이 최근에 사건이라 머리에 박혀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아마 똑같은 형태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번에 일어나는 사건은 지난 금융위기와는 아주 다를 것입니다. 저의 부모님은 대공황을 경험했었는데요 그 결과 그들은 대공황 이후의 큰 상승장을 놓쳤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대공황을 걱정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2030 세대는 모든 금융위기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3가지 충고를 해보겠습니다. 1. 얼마나 저축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 달에 얼마나 소비할지 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얼마나 매달 저축할지를 계산해보고, 수입 없이도 몇 달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계산해야 합..

유럽의 워렌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명저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축약된다. 1. 돈 + 심리 = 추세 - 결국 유동성과 대중의 낙관적인 전망은 추세를 만들어내고, 그 모멘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다. 2. 주인과 개의 비유 : 주인은 기업이고 개는 주가이다. - 본질은 기업의 실적이지만 주가는 산책하는 개와 같아서 주인과 앞으로 가기도 뒤로 가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주인과 같이 나란히 서게 되어 있다. 3. 주식시장에 바보가 많은지 주식이 많은지에 따라 가격이 형성된다. - 대중들은 공부하지 않은채 감정에 이끌려 매수를 한다.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매수를 하고, 가격이 낮다는 이유로 매도를 하고, 때로는 공포와 탐욕으로 비이성적 의사결정을 내린다..

오늘은 제가 90년간 살면서 깨달은 5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마음가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교세라를 창업한 이후 많은 사람을 만났는데 어떤 사람은 빠르게 성공을 했지만 한순간 폭삭 망하는 사람이 있었고 성공하기까지는 다소 느린감이 있었으나 결국 끝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바닷속에 큰 기둥이 박혀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수면 위로 그 기둥과 방향과 굵기가 보이실 것입니다. 기둥이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는지 기둥의 굵기는 얼마나 두꺼운지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이 수면 위로 보이는 것들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이것을 쉽게 바꾸는 것은 뿌리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기둥의 뿌리를 움직이는 방..

대부분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싫어합니다. 단순히 뚱뚱해서 말라서 대머리라서 백발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할 수 있었던 것을 못했기 때문입니다. 높은 퍼포먼스를 자존감을 기반으로 합니다. 자신감,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신은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친구를 보여주세요. 그러면 당신의 미래를 보여줄게요. 자존감은 7~8살때 만들어집니다. 7~8살 때 누구랑 어울리나요? 엄마, 아마도 아빠일 수도 있겠죠. 형, 삼촌, 할머니일 수도 있죠. 그렇죠? 그들이 도대체 뭘 알까요? 그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친구를 보여주면 당신의 미래를 보여줄게요. 누구랑 어울리시나요? 누구랑 시간을 보내시나요? 빌 게이츠는 사람들과 안 어울립니다. 내가 아는 잡스는 사람들..

부동산 청약을 기다리는 사람의 심리는 이미 많이 오른 값을 지불하고 기성 주택을 매수하고 싶지 않은 '거부감' 때문이며, 나도 다른 사람처럼 당첨될 것이다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거부감은 공부가 덜 돼있는 상태일 확률이 높으며 충분히 많은 양의 지혜가 축적되면 저평가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오히려 역으로 생각해서 나처럼 청약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수요가 그만큼 빠졌다는 것이고 그러면 기성 주택 매매가 오히려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네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기대감은 헛될 확률이 높다. 우선 가점이 애매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나의 가점이 올라가면 다른 사람의 가점도 올라간다. 특수한 상황으로 자녀가 생긴다든지 등을 제외하면 모두가 공평하게 하나씩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고 등수를 역전시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