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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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르디니] 40가지 격언
'귀차르디니' 1483년 이탈리아 피렌체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격동의 르네상스 시대에 정치적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동시대를 산 마키아벨리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으며, 둘은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꼽힌다. 28세의 나이에 대사로 임명되어 정계에 화려하 게 입문한 그는 최고행정관과 모데나·레지오·로마냐 등지의 총독직을 역임하는 등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현실주의자였던 그는 사업 수완도 뛰어나 견직물 업 등을 통해 큰 부를 축적하기도 하였다. 그는 메디치가와 교황청 국가의 핵심 관리로 일생을 살면서 터득 한 처세의 방법과 세상을 보는 지혜를 모아 『처세의 지혜(Ricordi)』를 썼다. 오직 자식에게 들려줄 목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그 어떤 금언집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
2018.02.27 -
[최두옥]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업무방식, 스마트워크
고흐의 그림 속에서나 나올 법한 멋진 구름이 펼쳐진 어느 화창한 화요일 6층짜리 건물 입구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온라인 마케팅 팀장 폴이었고한국에서 온 자신을 위해서 2년 전 리뉴얼한 회사 내 여러 공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 공간 중 하나는 팀장이나 인턴이나 상관없이 모두 한자리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오픈 데스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직원에게 개개인의 사물함이 있었고요. 화상회의 시스템이 잘 갖춰진 회의실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회사를 둘러보다가 이렇게 최두옥 대표님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직원은 어딨어요?" 그러자 폴 팀장은 "I Don't Know"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다 있는 회사에 없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출퇴..
2018.02.26 -
[스티브 잡스]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태어나서 대학교 졸업식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
2018.02.26 -
[이혁기] 미국 화장실 청소부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표로
13살의 한 소녀가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우주여행사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였고 그의 대한 나사의 대답은 '미안한데 너는 여자이기에 안 돼'였다고 합니다. 소녀는 실의에 빠졌고 시간이 흘러 여대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느 한 정당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너는 인턴인데 허드레 일만 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왜'냐고 묻자 '너는 여자이니까'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이런 부당함을 극복하기 위해 법률 대학원에 들어가 뉴욕에서 로펌 일거리를 찾는 중이었지만 일할 자리가 없었습니다. 왜냐? 여자이기 때문에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미국 알칸소라는 지방에 시간강사 자리를 얻게 되었고 거기서 만나게 된 친구를 미국의 대통령으로 만들게 됩니..
2018.02.25 -
서로가 곁에 있을 때 잘합시다!
*THE STORY OF ANOTHER WOMAN (또 다른 여자 이야기 ) A little while ago I started seeing another woman. Actually, it was my wife’s idea. 얼마 전 나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인을 만나러 갔다. 실은, 내 아내의 권유였다. “You know you love her,” she told me one day, completely out of the blue. “Life’s short, you should give her more of your time.” “But I love you, dear,” I replied. “I know, but you love her too!” she said. "당신 그녀를 사랑하잖아요." 어느..
2018.02.24 -
[표창원] 인생의 성공과 실패, 나에 대해서
'산을 오를 때 정상을 볼 필요가 없어 안 보는 게 좋아' 그것보다는 내 발 밑을 보는 게 좋아 오른발 다음에 왼발 왼발 다음에 오른발 그 한걸음, 한걸음 그것을 옮겨내 가는데 집중을 하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눈앞에 와 있다, 정상이 그래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니 얼마 이따가부터는 정상이라는 것을 잊어버렸어요 그냥 가다 보니, 다람쥐가 나오거든요. '와 신기해라' 도토리도 있거든요. 바람도 생글생글 불어오죠 배낭에 지고 간 초콜릿을 먹으면서 기쁨도 맛보죠 아빠랑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평상시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죠. 그런데 저 앞에 불빛이 반짝반짝 중청, 대청봉 바로 밑에 있는 휴게소가 이제 나타난 겁니다. 그때 그 감격은 이 아이는 끝까지 잊질 못해요. 저는 인생이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해요. ..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