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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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부호 도널드 트럼프가 풍수지리를 중요시한 이유
부동산 대부호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도널드 트럼프'일 것이다. "가치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면 투기고, 스스로 가치를 올리는 것이 투자다." 대중들이 흔히 하는 부동산을 매입하여 시세차익을 누리는 방식이 아닌 '디벨로퍼'였고 '협상의 대가'였지만 '부동산'이라는 큰 틀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더 큰 범주인 '투자'라는 틀에서 생각해보면 당연 배울 점이 있다. 트럼프는 부동산 투자 시 '풍수지리'를 이용했다고 한다. '산재인 수주재', '산은 인물을 낳고 물은 재물을 창출한다' 트럼프는 허드슨강을 근처에 두고 뉴욕의 부지를 매입했다. 그리고 트럼프월드 타워는 이스트리버를 근처에 두고 있으며, 내부에 인공 폭포가 있다. 왜 트럼프는 풍수지리를 중요시 여겼을까? 풍수지리를 맹신해서일까? 아니다. 그는 동양에서 시작된..
2022.01.07 -
당근마켓에서 구매할 때 판매자가 얼마에 샀었는지가 궁금하다면 절대 부동산 투자하지마라
만약 여러분이 당근 마켓이든 중고 물품을 구입할 때 과연 판매자가 얼마에 샀는지가 궁금하다면 부동산 투자하지 마라. 아니다, 아마 부동산 투자를 못할 것이다. 우선 판매자가 얼마에 샀는지가 궁금했다는 것은 그 가격으로 매수할 마음이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다음 단계인 얼마에 샀는지의 궁금증이 생겨난 것이다. 그런데 판매자가 가령 30만 원짜리를 10만 원에 샀든 5만 원에 샀든 그 판매가가 25만 원이면 어차피 5만원 이득이 아닌가? 판매자가 얼마에 샀는지가 도대체 왜 궁금하나? 주식 종목이나 코인을 살 때는 누가 얼마나 싸게 샀는지 궁금하지도 않고 오르니까 나도 빨리 사야지하며 매수 버튼을 누르면서 도대체 왜 이득인 결과는 똑같은데 굳이 불필요한 것을 알려고 하나? 부동산 투자는 상대방이 얼마에 샀는..
2022.01.07 -
부자가 되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자가 되어도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맞는 말이다. 돈이 행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투자도 그렇듯이 행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부자가 된 사람은 무수한 실패를 딛고 열심히 진전하여 한계를 돌파한 사람이다. 그로 인해 성취감을 획득했고 자존감이 높다. 결국, 또 다른 한계를 설정해서 헤쳐나갈 수 있을 확률이 커졌다는 것이고 돈 때문만이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 행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반면 돈이 없는 사람은? 우선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기계처럼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는 좋은 직업을 얻어 결혼을 잘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급 톱니바퀴를 양산하는 교육의 문제점은 차치하겠다.) 단순 노동의 고결하고 순결한 가치만을 위해 공부했던 것이 아니라..
2022.01.07 -
당신이 학창시절 고통이 수반되는 키크는 방법을 알았다면?
당신이 과거로 돌아가 학창 시절 키 크는 방법을 알았고 그 방법에 고통이 수반되는 것도 알았다면 그 방법을 실행하겠는가? 100의 99는 그렇다고 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키가 클 확률이 극도로 미미할뿐더러 키가 크면 사회적으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어렸을 때의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게 '보상'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돈을 벌고 공부하는 것도 똑같다. 아마 노년기의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가 돈을 버는 방법을 알 수 있다면 그것에 엄청난 고통이 수반되는 것도 알았더라도 실행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가난함의 고통이 그 젊은 시절의 중단기적 고생으로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람들에게는 그 '시기'에 맞는 적절한 행동이 있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 크는 방법을 실행해야 하듯..
2022.01.07 -
부동산 투자가 안전한 이유
부동산 투자가 안전한 이유를 설명하겠다. 부동산 투자에서 제일 위험한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바로 '전세'가 하락이다. '전세'가가 하락하면 전세 만기가 돌아왔을 때 그 차익만큼 돈을 더 추가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전세가가 하락한다면 매물이 많이 쌓여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면 전세가 안 나가면 그 돈을 온전히 확보해야 한다. 갑자기 거금이 들어가서 비자발적으로 부동산을 헐값에 매도하거나 경매로 넘어가게 되는 최악의 길로 접어들 수가 있다. 그럼 이러한 위험은 빈도가 높을까? '역전세난'은 대한민국 부동산 역사상 거의 없다. 뉴스에서 대서특필하며 호들갑을 떨어서 뇌리에 박혀있을 뿐이다. 전세가는 거품이 없는 가격이다. 그러니 폭락을 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2개 전세를 넣는 경우는 거진 없으니까 말이다. ..
2022.01.07 -
투자에서 인문학이 중요한 이유
유수의 글로벌 투자 회사들이 통계를 도출했다. 바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가 20년간 매년 평균 약 8%가 올랐고 이것은 매년 9년마다 자산이 두배가 된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조정기나 하락에 겁을 먹어서 중간에 매도했을 때 그것이 마침 수익이 가장 좋은 10일이었다면 수익률이 반토막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20일이면 수익률은 약 2%에 그쳐버린다. 그것이 마침 수익이 가장 좋은 30일이었다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버린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좋은 10~30일을 알 수 없다.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투자 게임에 노출을 시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이 필요하고 인문학이 그 필..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