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인문학이 중요한 이유

2022. 1. 6. 19:1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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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의 글로벌 투자 회사들이 통계를 도출했다.

바로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 지수가 20년간 매년 평균 약 8%가 올랐고

이것은 매년 9년마다 자산이 두배가 된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조정기나 하락에 겁을 먹어서 중간에 매도했을 때

그것이 마침 수익이 가장 좋은 10일이었다면

수익률이 반토막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20일이면 수익률은 약 2%에 그쳐버린다.

그것이 마침 수익이 가장 좋은 30일이었다면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버린다.

여기서 우리는 가장 좋은 10~30일을 알 수 없다.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만 누구도 알 수 없다.

이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투자 게임에 노출을 시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셋이 필요하고

인문학이 그 필요에 맞는 적절한 것이다.

중간에 마인드가 흔들려 대중과 함께 휩쓸려 매도해버리면

그것이 체화되어 지속가능성을 부여해버린다.

결국, 또 그런 실수를 반복하며 종국에는 게임에서 퇴출된다.

우리는 투자자로서 갖은 스킬도 중요하지만

마인드 정립이 제일 중요하며

그것에는 인문학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

투자의 시스템을 이해한다면 오히려 스킬로 무장한 사람보다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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