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발표에 목숨 걸지마라
2022. 1. 5. 09:40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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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활황기에 꼭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
바로 자그마한 '호재 발표'에 따라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호재 발표'라는 것은 미실현 호재이고, 이것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것은 '투자' 수요이다.
결국 '실수요'가 받쳐주려면 호재가 실현되어야 하는데
평균 5~10년은 걸릴 것이다.
그만큼 큰 '호재'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시장이 좋을 때는 아주 작은 '호재'도 크게 반영하고
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아주 큰 '호재'도 작게 반영하거나 무시해버린다는 것이다.
결국 '부동산 시장 상황'이 '선결 조건'이라는 것이다.
우선, 부동산 시장이 좋은지 얼마나 지속될지에 대한
'예측'과 '대비책'을 마련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호재'에 따라 '가격'이 '호재'에 비해
버블이 많이 끼었다고 판단이 되면
더 이상 '호재'로서의 메리트는 사라진 것이다.
온전한 '가격'을 주고 매수한 꼴이 되어버리니까 말이다.
같은 '호재'라도 덜 반영된 부분으로 사야 한다.
그리고 가격적으로 덜 오른 것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호재'라는 것은 결국 가치 대비 저렴하게 사야 '호재'라는 것이다.
제 값 주고 사면 더 이상 '호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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