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4. 22:24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직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직장에서는 우리는 '노동자'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노동으로서 승부를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일을 그만두기 위해서 일을 한다.'
극소수만이 자신의 일에서 가치를 창출하고 더욱더 발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 인기도 많다.
이런 사람은 배제된 상태에서 이야기해보겠다.
대부분은 생계를 위하여 다른 것을 하기 위한 금전적 발판으로 시작하거나
아니면 그냥 노동 소득으로 평생을 계획한다.
우선 직장에서 들어갔다는 말은 대부분 놀고먹어도 되는 부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노동을 하면서 놀고먹어도 되는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더욱더 필요 이상으로 일에 매몰하거나
괜한 직장 스트레스를 받아서 일의 효율도 떨어지고 귀가 후에도 쉬기 바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생존 방법이 있다.
1. 직장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2. 직장 외에서 중간 이상이 되는 것이다.
시간의 유한함에 따라 두가지 모두 충족할 순 없을뿐더러 두 가지가 다 된다면
노동자의 지위에 있을 이유가 없으니 차치하겠다.
1번은 직장에선 최고가 된다.
그러면 자신을 건들 사람도 없어질뿐더러 좋은 부서에 발령받고
자신이 세상에서 최고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사람들을 은근히 무시하면서 큰 소리를 칠 수 있다.
그러면 그 사람들도 직장 내에서는 고분고분 말을 잘 듣는다.
그리고 승진도 빠르게 하고 최고의 노동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많은 노동자와 경쟁하고 노동 스트레스를 이겨가며 1등을 하여야 한다.
2번은 직장 외에서 최고가 된다.
이 말은 즉슨 직장에서 적당한 충실함을 행하고 에너지와 시간을 남겨
재테크를 하거나 부업을 하여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다.
다만, 에너지와 시간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일의 최고가 될 수 없고
좋은 부서에 발령받지 못하고 1번 같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부가 축적되면 여유가 생기고 조만간 퇴사를 꿈꾸게 될 테니 일시적일 것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대부분 1번이 되고자 노력하거나
1번이 되고자 하지는 않지만 2번이 될 생각조차 하지 않아서 2번은 경쟁률이 낮다.
그리고 굳이 최고가 되지 않아도 되며 종국에는 1번을 무시할 위치가 된다.
그럼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직장 내에서 최고가 되었지만 직장 외에선 별 볼 일 없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 내에선 별 볼일 없지만 직장 외에선 그와 중간 이상인 사람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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