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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원] 빅데이터가 말하는 꿈과 공부의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보통 디지털 역술가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왜냐하면 지나간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서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빅데이터가 말하는 꿈과 공부의 미래라고 합니다. 빅데이터를 가지고 우리가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꿈은 미래하고 연관된 단어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아이들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대답은 나라마다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표현하는 꿈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투영되기 때문인데, 대한민국 아이들의 84%가 꿈을 묻는 질문에 '의사' '판사' '연예인'과 같은 특정 직업을 얘기했고 사실 시리아와 같은 어려운 환경의 나라에서는 '집에 가는 것'이 꿈이라고..
2018.03.11 -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6가지 원칙
사람들이 항상 저한테 물어보는 게 있습니다. "성공하는 비법이 뭡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파고, 또 파서 깊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물어보세요. "나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 뭐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어떤 존재 부모와 선생이 원하는 거 말고, 당신이 원하는 것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 스스로 그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친소리처럼 들려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원칙은 '나를 믿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말이죠. 두 번째 원칙은 '틀을 깨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너무나 많은 규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 규칙들을 어기십시오. 법을 무시하라는 게 아니라 틀을 깨 보라는 겁니다.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고, 규칙에 구속되면 개..
2018.03.11 -
[박주용] 배운만큼 생각하게 하는 교육
선생님이 강의를 하시고 때가 되면 시험을 보며 되게 선다형이고 단답형이 조금 포함된다고 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강의는 학생들이 토론하는 수업 그리고 평가는 글쓰기, 논술로 하게 해서 생각하는 일을 키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교육을 왜 바꿔야 할까요?' 강의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만 별로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대신 그 시간 동안 여러분이 혼자 공부하거나 친구들하고 같이 가르쳐주고 가르침을 받고 이렇게 하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강의는 또한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자신이 많이 배웠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이 명강사의 강의를 듣고 집에와서 풀어보면 잘 풀리지 않으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선생님이 ..
2018.03.10 -
사우스웨스트 항공 기내 방송에서 배우는 감사하는 마음
"승객 여러분 잠시만 집중해주는 척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저의 전 남편, 새 남자 친구 이혼 담당 변호사가 비행 안전 수칙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저에게 참 힘든 시간이었죠. 안전벨트를 단단히 고정하고 평평한 부분을 버클에 넣어보세요. 엉덩이 위로 안전벨트를 조였다 풀었다 조절해보세요. 저희 할머니가 보정속옷을 입을 때처럼 말이죠. 비행 중 갑자기 화가 나서 집에 가서 장난감을 가져오실 분은 출구가 8군데 있으니 잘 알아두십시오. 앞 쪽에 4개, 양 찬문에 2개, 뒷 쪽에 2개 있습니다. 표시가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여러분 앞에 있는 좌석 주머니에 행운 추첨권을 준비해두었습니다. 더러운 기저귀, 바나나 껍질, 껌종이 여러분이 두고 내린 선물 오른쪽 상단에는 안전 정보 카드가 있습니다. 꺼..
2018.03.10 -
[윤소정] 써먹지 못하는 인문학은 인문학이 아니다
요즘 윤소정 대표님은 공부 디톡스 중이라고 합니다.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독소가 쌓이듯 많이 많이 면 탈이 나고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자신은 최근에 책을 쓰려고 하는데 굉장히 글을 잘 쓴다고 자만을 했다고 합니다. 일주일 만에 파워블로거가 되기도 했고 주위에서 칭찬도 많이 하여 책을 잘 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한 가지 있었고 바로 꼭 똥줄을 타야 잘한다는 것입니다. 초중고 내내 벼락치기하는 습관이 되어서 일을 할 때도 그런 습관이 배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을 쓰는 것은 장기전이라 어렵다고 하네요. 영감이 오지도 않고 남편 등 남 탓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솔로 일 때는 밤에 외로워서 글을 잘 쓸 수가 있었는데 결혼을 하니 밤에 같이 TV 시청을 해야 돼서 별거 신청을 하..
2018.03.09 -
[맥 레이븐] 전 제독 미군 4성 장군의 감동적인 연설
저는 Navy SEAL에 36년간 몸을 담았습니다. 모든 것은 UT를 떠나 SEAL 기초 훈련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코로나도로 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SEAL 기초 훈련은 6개월 간의 길고 고통스러운 모래사장 구보 샌 디에고의 차디 찬 물속에서의 야간 수영 장애물 극복 훈련, 끝없는 PT체조, 취침이 허용되지 않는 날들 그리고 항상 춥고 축축하고 비참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것은 정신과 육체의 약점을 찾아서 Navy SEAL에서 낙오시키려 하는 전문적으로 훈련된 전사들에게 6개월간 끊임없이 괴롭힘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훈련은 끊임없는 압박과 혼란, 실패와 고난의 환경 속에서 앞장설 수 있는 교육생 역시 가려내었습니다. 저에게 SEAL 기초 훈련은 평생의 도전들을 축약한 6개월이었습니다. 그래서 여..
201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