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2. 19:57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인구가 많은 지역의 부동산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인프라 선순환 구조가 일어나서, 인구란 경제규모를 의미하여서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어서 인구는 '표'를 의미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인구가 많다는 결과가 모든 것을 입증한다 등등이 있다.
그리고 심리적인 이유도 있다.
바로 인간은 '자기 부정'을 하지 않는다.
누가 봐도 못생긴 사람도
거울을 볼 때 나름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인간이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자란 지역을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자란 지역을 부정해버리면 자신의 살아온 길을 부정하는 것이고
자신의 부모님의 선택과 가족을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사는 지역을 좋게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또 '친숙 효과'가 발생한다.
무명 연예인이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 되면서
더욱더 인기몰이가 되는 이유는 매스컴에 자주 노출되서 우리가
'친숙'하게 보기 때문이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친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좋게본다.
자신이 자라온 지역은 여타 지역에 비해 매우 친숙하다.
그러므로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이 결합하여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 지역의 부동산을 투자하거나
그 지역에 머물면서 갈아타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이러한 행위가 자주 일어나는 곳은 바로 '인구'가 많은 곳이다.
그래서 '인구'가 많은 곳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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