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는 무위험 보험회사 운영과 비슷하다
2021. 12. 13. 19:11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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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보험회사가 가치 대비 가격이 올랐다고 판단하면 처분할 수도 있다.
물론 그 반대가 될수도 있다.
세입자는 우리에게 전세금이라는 '보험료'를 '일괄' 지불한다.
그리고 우리는 계약기간 동안 '거주지'를 제공한다.
그 사이 99.99%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2년을 주기로 보험료를 재 책정하여
새로운 고객을 맞이한다.
보험료가 상승할 수도 하락할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년 동안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전세금을 우리는 무위험, 무이자로 활용할 수 있다.
다시 돌려줘야 할 금액이지만 2년간의 사용권이 주어진다.
이 틈을 타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실력이 갖춰지면
보험료 하락 즉, 역전세를 막는 포지션을 취하고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인 예측도 가능하다.
유동적으로 전세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택수가 더욱더 늘어나면
그만큼 리스크도 커지지만 유입 자본도 많아진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실력이 쌓이면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도달한다.
보험회사의 약점인 '보험료 분할 납부'와
위험 발생 시 '보험금 지급'의 리스크를
모두 상쇄시키는 것이 부동산 '전세'이다.
투자를 안 할 이유가 뚜렷하게 있지 않는 한
투자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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