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대체재(아파텔, 생숙)에 대한 투자 인사이트

2021. 12. 14. 12:07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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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는 '아파트 대체재'인 것 같다.

그 원인은 '아파트'의 수요 억제책이 심하게 작용한 까닭이다.

그리고 절대 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도 한 몫한다.

현재 오피스텔, 생숙 등

신규 분양 물건이며 재고 물건이며

가격 상승폭이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뒤집어 생각하면 '아파트' 수요 억제책이 영원하지 않다면

'대체재'의 인기도 사그라들 것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대체재'라고 명명하는 것 자체가

'주류'가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투자 자산에 3가지가 있다고 했다.

1. 통화로 표시된 자산

2. 더 큰 바보를 기다려야 하는 자산

3. 생산성있고 매도시점을 고민할 필요 없는 자산

대체재 투자는 2번에 가깝다.

(재개발을 노리는 빌라 투자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2번에 가깝지 않다.)

누군가 더 비싼 가격을 치르고 사주기를 기다리는 그러한 자산이다.

시장 상승기에는 힘을 받지만 하락기에는 여지없이 무너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아파트'를 막으니 '대체재'가 오르는 이유는

'유동성'이 갈 곳이 없이 '부동산'에 머물기 때문이다.

타 자산에 가지 않고 부동산에 아직

'유동성'이 있다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규제가 정상화되었을 때

아파트 '대기수요'라고 볼 수 도 있다.

투자자로서 투자 자산을 거르는 것뿐만 아니라

그 투자 자산의 '가격' 형성을 보고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정보를 가져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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