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진짜 재벌은 공부를 그렇게 시키지 않습니다 (압구정/청담동 VS 대치동)

2023. 8. 4. 14:43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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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벌은 공부를 그렇게 시키지 않음.

 

드라마에서 묘사된 전문직 문화는 주로 '대치동' 문화임.

강남이라고 다 같은 강남이 아니고

압구정, 청담동 문화가 있고 대치동 문화가 있는데 매우 다름.

학원 쇼핑 같은 것은 대치동에서 볼 수 있음.

압구정 부모들은 대치동 부모들처럼 학원 쇼핑 안 함.

압구정-청담동 문화는 부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큼.

사회-경제적 지위를 상속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 가능함.

그래서 공부 잘하면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꼭 잘할 필요는 없음.

 

대치동은 당대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음.

대대로 부자는 드물고 부의 규모가 제한적임.

그래서 상속을 통해 사회-경제적 지위를 물려주기가 힘듦.

그러니까 공부를 통해 자신의 성공도식을 자녀에게 반복시키는 것임.

 

* 2000년대 대전족(대치동 전세족)

외환위기 이후 '고용 불안'이 지속됨.

1990년대까지의 교유경쟁은 출세 경쟁.

2000년대 이후 고용 불안과 양극화가 심해지면서 공포 경쟁.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경쟁)

SKY라는 말에서 '인서울'이라는 단어가 등장.

고용 안정을 위한 학벌상 마지노선 '인서울 지거국'

대치동 가면 못해도 인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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