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그린왈드] 진정한 가치투자자란

2021. 12. 3. 20:2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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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치투자자의 정의는 과연 무엇일까요?

진정한 가치투자자를 구분하는 요소는

둘 또는 세 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기회를 어디에서 찾는가입니다.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만한 증권을 찾는

방향성에 관한 것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아무도 잊어선 안 될 투자의 기본적인 사실은

잘 될 것 같은 주식이 있어서 당신이 매수할 때면

안 좋을 것 같아 그 주식을 파는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는 항상 틀리게 됩니다.

'워비곤 호수'에서만 모든 펀드매니저들이 시장을 아웃퍼폼 할 수 있습니다.

(워비곤 호수 효과 : 과신/ 기만적 우월감 효과)

따라서 모든 투자자들은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해야 합니다.

'둘 중 내가 옳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옳은 쪽엔 가치적 접근법이 있고

그건 개개인의 상당한 투자 심리 단련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먼저 로또 같은 주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모든 국가에서 사람들은 항상 로또에 돈을 갖다 바칩니다.

그건 항상 쓰레기 같은 투자였고

그들은 희망과 꿈을 돈 주고 사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들은 추하고 실망스럽고 싸구려인 것을 과도하게 싫어합니다.

업사이드가 아주 큰 기회로부터 멀어지는 쪽을 택하고 싶어 한다는 거죠.

그리고 세 번째 가치투자자들은 다 알고 있는 것으로

인간은 불확실성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라크에 대량 살상 무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대량살상 무기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60%의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좋든 나쁘든 100%라고 믿습니다.

이 말은 즉, 좋은 주식은 과잉 매수되고 나쁜 주식은 과잉 매도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모든 요인을 고려했을 때 추하고 실망스럽고 병약한 하지만

그런 것들이 모두 가격에 반영되어 아주 싼 그런 것들을 보시라는 겁니다.

그것이 가치투자자를 구별해주는 첫 번째 요소이고요.

감정은 적입니다.

자신의 성향과 완전 다른 일종의 뮤턴트가 되셔야 합니다.

남은 동안 매력적인 투자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해당 증권의 가치를 알아보는 좋은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진짜 시한부 증권일 골라내는 것이지요.

여기서 벤저민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 시절로 다시 되돌아가게 되는데요.

현금 할인 흐름 법을 MBA에서 배우지만

현실적으로는 3가지 이유로 아주 나쁜 가치평가법입니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가까운 기간의 현금흐름 가중평균 프로젝션은

아주 좋은 정보가 될 수 있는 반면

먼 기간의 현금흐름 가중평균 프로젝션은

아주 나쁜 정도가 될 수 있으며, 이 둘의 정보가 합쳐집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에 나쁜 정보를 합치면 결국 나쁜 정보가 되어 버리죠.

두 번째는 재무상태표를 무시한다는 점입니다.

예상 이익이랑 이익 멀티플은 모두 프로젝션일 뿐입니다.

재무 상태표가 한 회사의 정보 중 가장 믿을만한 정보입니다.

이 회사가 경제적으로 생존할 수 있겠느냐?

다른 글로벌 회사들과 다른 경쟁 우위를 가졌는가?

따라서 밸류에이션시 그런 류의 가정도 고려한 방법을 택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그레이엄-도드 방식입니다.

항상 '자산 분석'부터 시작해서 그다음

'이익 창출 능력'이 자산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성장'에 대해 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보는 것입니다.

'성장'에 대한 투자가 '자본비용'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때만 '성장'이라는 것이 가치가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다면 성장이 가치를 파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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