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막스] Buy & Hold 전략만이 능사는 아니다

2021. 11. 28. 03:21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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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한 기준보다 높이 올라간 종목을 사람들은 왜 매도하지 못할까요?

답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운 것이지요.

이미 50에서 100으로 올라서

만약 100에서 팔았는데 200까지 갈까 봐 두려운 겁니다.

바보 같은 기분이 들겠죠.

1. 사이클 포지셔닝과 2. 자산 선택을

잘 곱씹어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만약 나는 자산 선택한 하고 싶다.

사이클 포지셔닝은 하기 싫다고 한다면

첫째는 사이클 포지셔닝이 어렵기 때문일 것이고

둘째는 사이클 포지셔닝을 무시하고 자산 선택만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괜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습니다.

그 자세를 계속 가져가야 됩니다.

그게 바로 '바이 앤 홀드'입니다.

결국 장기적인 우상향 추세로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싶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단지 더 잘할 수 있냐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공격적'일 때 '공격적'으로

'보수적'일 때 '보수적'으로 포지셔닝한다면

조금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시도해볼 것인가는 자신의 선택입니다.

사이클을 판단해서 수익을 증대시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투자에 관한 책을 살펴보면 'Simple is not easy'입니다.

우리가 하려는 게 뭔지는 명확하지만 실제로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가끔 한 번씩 시장은 극단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닷컴 버블 때 매도시점이었고,

리먼 파산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는 매수시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뭔가 또렷한 것이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회는 자주 오지 않고,

10년에 한두 번 오는데 그 기회를 조금 더 활용할지

'바이 앤 홀드'를 견지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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