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7. 23:53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에서
그는 '내면의 평가'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는 말씀은
"당신과 아내의 사이가 실제로는 최악인데,
세상에는 최고의 커플로 알려지기를 원하느냐?"
아니면
"세상에는 무척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사이가 좋고 둘만 아는 것을 원하느냐?"
이 차이를 저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저에게 정말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제 삶을 얼마나 '외부 평가'에 의해 살아왔는지 깨닫게 되었거든요.
우리 주변 환경이 얼마나 많이
예를 들어, 시험 결과, 성과 평가 등
'외부 평가'에 의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부러움은 어떻게 다룰 수 있을 까요?
가장 강력한 아이디어는
'감정은 행동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노'라는 감정은 내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그 경계선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고,
'슬픔'과 '고통'이라는 감정은
나를 보살펴 줄 평안한 곳으로 찾아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부러움'도 감정의 하나인데,
잘못된 방향으로 표출될 경우 '증오'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바로 잡아야 할 점은 자신의 삶에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니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저는 아무도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제 삶에 만족하였습니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스티븐 스필버그 누구든지 간에요.
그런 순간에 있을 때 행복을 느낍니다.
워렌 버핏과 점심 식사에서
제가 얼마나 부러움으로 가득 차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제 삶이 얼마나 '외부 평가'에 의지했는지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걸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욕을 떠났습니다.
저한테 건강한 도시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부러움을 다루는 방법으로는
그날의 즐거웠던 일로 매일 밤 행복하게 잠드는 것입니다.
그게 안된다면
그게 가능한 곳으로 옮기는 것으로 노력해야겠죠.
그렇게 되면 부러움을 통제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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