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시 파브라이] 투자자로서 지녀야 할 첫번째는 '인내심'이다

2021. 11. 27. 21:5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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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투자자가 지녀야 할 첫 번째는 '극도의 인내심'입니다.

제가 어떤 주식을 6년 보유하였는데 6년 동안 아무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매도해버렸습니다.

그 후 그 주식은 15년 동안 쭉쭉 달렸습니다.

딱히 매도할 이유는 없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래서 제일 스킬은 '인내심'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페인트가 다 마를 때까지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라면

투자가 여러분의 성향에 맞을 겁니다.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즐긴다면요.

하지만 여러분이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투자는 여러분에게 맞지 않습니다.

투자업이라는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메인으로 활동이 있으면서 투자를 서브로 하는 사람에게 알맞는 비즈니스입니다.

액션을 취해야한다는 압박을 받지 않습니다.

보통 투자자들은 트레이딩을 하면서 자멸을 자초합니다.

찰리 멍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식을 매수한다고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주식을 매도한다고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것은 '기다림'이다."

기업을 분석하여 매수하고 알아서 수익을 내도록 그냥 내버려두면 됩니다.

따라서 인내심이 매우 중요하며, 그것이 바로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주식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들은 현혹한다는 것입니다.

시세 현황판을 볼 때면 상시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되며,

모든 시그널이 속삭입니다.

그런 유혹을 무시하여야 합니다.

모든 것이 여러분을 움직이게 만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증권사가 돈을 벌기 때문입니다.

모든 시그널은 나쁜 시그널입니다.

'인내심'이야 말로 최고의 덕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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