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급은 매수자의 선택권을 의미한다

2021. 11. 20. 13:3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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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

바로 '공급'이다.

그리고 중요하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공급'에는 2가지가 존재한다.

1. 신규 2. 기존(유통) 물량이다.

신규 공급이 많아진다면 물론 고분양가가 아닌 전제하에서

매수자는 선택권이 많아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공급이 적다면 반대로 선택권이 적어져

부담을 느껴 결국 심리전에서 지게 된다.

그러면 결국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귀결된다.

유통 물량도 마찬가지이다.

유통 물량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맡기면 무관하지만

정책이 개입하면 왜곡되어 버린다.

부동산 하락의 제일 첫 신호는 매물 적체인데

반시장적으로 유통 물량을 막아버리면 매물이 적체가 되지 않는다.

적체 되어야 매수자의 선택권이 많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 결국 '하락'은 존재할 수가 없게 된다.

현 상황은 어떠한가?

그것은 투자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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