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과 수도권 부동산을 분리해서 생각하라

2021. 11. 20. 21:0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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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수도권 시장을 투자를 원하다.

왜냐하면 인구가 많아 언론에서도 노출 빈도가 잦고

투자자의 고수분들은 시드가 크기 때문에 수도권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사람이 많으니 수도권을 다루면서 컨설팅 비용을 챙긴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지방에 눈을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시드가 적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 시장을 전국적으로 본다.

하지만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생활권이 다르고

정책적인 요건도 있었고 공급물량도 다르다.

지방은 차로 30~40분이면 모두 주파 가능하기에 지하철로 대표되는 '교통'보다는

'일자리'나 '학군'이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하다.

또, 종부세 도입으로 인한 디커플링으로 '입주 물량'도 차이가 나게 되었다.

결국 저성장 저금리 유동성 팽창 시기에 돈은 돌기 마련인데

과연 투자자들이 어디를 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을 선진입하면 거시적인 상승 환경에서는 순환하며 가격이 오른다는 말이다.

수도권만 주야장천 올라서 천정을 뚫고 갈 순 없지 않은가?

상대적 저평가 지역을 찾아서 돈이 흐르기 마련이다.

현재는 지역별 차이가 나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론 서열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각 지역의 생활권은 분리되어 있고 그 지역의 '강남'은 존재한다.

그 서열의 간극이 극단적으로 좁혀지거나 넓혀진 부분을 찾아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전에 진입을 해야 한다.

그것이 투자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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