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주식 투자 실패하는 이유, 주식 투자는 '감'으로 하는 것 (김한진)

많은 분들이 방송, 책 등을 통해서 공부하면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답이 아닌 것이 훨씬 많음.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이 100이라면 90명은 돈을 잃음.

돈을 잃는 것을 어떤 사람은 즐김.

'-10% 밖에 안 깨졌다!'

놀이로 즐기는 사람도 있고 자포자기한 사람도 있고

비자발적인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음.

실패하는 90% 중에 대부분 기관 투자자들임.

그 이유는 펀드를 운용할 때 돈이 들어오는 시기가 장이 엄청 좋기 때문임.(고점).

어쩔 수 없이 사서 물리고 반복할 수밖에 없음.

10%는 타고난 '감'으로 하는 것임.(머리로 하는 것이 아님.)

'감'이라는 부분이 무엇일까?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스타일'대로 꾸준하게 하는 것임.

자기 나름의 '노하우'.

이것은 이상해! 이것은 될 것 같아! 는 또 다른 '노력'(투자의 근력)이 필요함.

똑같은 레시피라도 장인이 하는 요리와 일반인이 하는 요리는 다름.

그 '감'에서 오는 차이가 주식 시장에서는 엄청 큼.

 

반대로 할 줄 알고 기다릴 줄도 알고 용기도 있다면?

'주식 시장에 맞는 근성이나 성품이 자신에게 있었는지 몰랐다!'

라고 하는 사람도 많음.

'감'은 후천적으로 키울 수도 있음.

주식 투자의 본질은 원래 장기 전인데 구간을 잘라서 수익을 내려고 함.

처음에는 작은 돈으로 해야 됨.

500만 원을 잃는 사람은 5억 원을 잃을 수도 있음.

'감'을 계속 키워야 함.(다만, 선천적인 부분이 대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