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7. 23:47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2S-gjst56rQ
가계부채, 40년 만의 고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 등
경기가 나빠지고 있음.
사람들은 '부채 문제', '경기 침체'를 어떻게 막을지에 집중을 하고 있음.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런 대안 자체가 비현실적임.
물가 잡는다고 금리 인상한다는 것 자체가 경기를 다운시키는 것인데
경기 침체를 피하는 것은 말이 안 됨.
지금 우리 사회에 이슈 되는 문제는 '부채', '금리발 경기 침체'임.
부채 문제를 보면 지금 해결책, 정책적으로는 정책자금대출,
향후 20~30년 나눠 갚도록 지연시키는 정책 위주임.
대출 문턱을 낮추기도 함.
미루는 대안일 뿐임.
조금만 생각해 보면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본질은 간단함.
1차적으로 빚을 못 갚을 사람이 당장만 넘기려고 빌린 것이 문제.
금융권에서는 그렇게 못 갚을 것을 알면서도 빌려준 것이 문제임.
단순하게 보면 '못 갚을 빚'이 많다는 것임.
사실 정치 지도층이나 직접적으로 관리해야 될 관료 입장에서는
부채 문제가 터지면 뒤집어써야 하니까 문제 해결을 뒤로 미루려고 함.
지금 당장 안 터지게 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함.
경제적으로 여력이 될 때 본질을 수습하는 것이 중요함.
결국은 터지기 마련이기 때문임.
부채 문제를 지금이라도 터트릴 수 있을 때 인위적으로 터트려야 함.
비자발적으로 터지면 오히려 더 죽는 것임.
일부러 터뜨린다는 것은 부실한 빚을 위주로 한다는 것임.
그래서 대비가 될 수가 있음.
포인트는 '부채 문제를 터지지 않게 관리하자!'가 아니고
불확실성이 크니까 '통제가능한 수준에서 관리하자!'임.
경제 위기 때 좀비 기업이 문제가 됨.
채무 불이행이 터지면 기업에 불신이 생기고
은행들이 오히려 회수를 하기 때문임.
그렇게 건전한 기업들까지 신용이 경색되어 터질 수 있음.
부채는 '순차적'으로 터뜨려야 함.
절대 못 갚는 부채 먼저 터트려서 파산시켜야 함.
이렇게 해야 다 같이 살 수 있음.
금융권 하고 정부는 계획에 맞춰 위험한 부채부터
부실 체크하고 회수 들어가고 터트리는 식으로 하면서
수습이 되면 또 다음 단계 터뜨리는 식으로 해야 됨.
부채가 터지면 그 대상이 되는 사람은?
터뜨리고 그것으로 끝내면 삶이 붕괴될 수 있음.
정부가 계획하에 터뜨리는 부채 규모이기 때문에
양산되는 신용 불량자 구제 정책까지 감안할 수 있음.
대신 빚 탕감은 절대 안 됨.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만 받쳐주면 됨.
예상 못한 채 한 번에 터져버리면 대출 못 받아서 자금줄 막혀버림.
탕감보다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나음.
당장만 해도 미국 금리 올린다고 따라 올리면
부채 문제 터질까 봐 안되고 금리 안 올리면 물가 올라서 결국 부채 문제가 터짐.
기승전 '부채 부실'.
다음은 '경기 침체' 문제임.
애초에 관리할 수 있는 문제였으면 애초에 문제가 안됨.
경기 침체에 대해서 착각하고 있는 것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함.
금리 인상을 하면 경기 침체는 올 수밖에 없고
피하고 싶으면 금리 인상을 안 해야 하는데 그럼 물가를 못 잡음.
정상적인 상황 금리 인상이면 경기 과열이 보이니까
물가 급등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막아서 속도를 늦추는 개념인데
지금은 그 시점을 완전히 넘어섰고 답은 침체뿐임.
'양자택일'의 문제임.
물가를 못 잡으면 화폐 가치가 하락해서 금융 시스템이 망가짐.
그래서 의도적으로 경기 침체를 유도해야 함.
어차피 일어날 경기 침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야 함.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순간(소비와 투자를 안 함)
물가가 잡혀있을 것임.
물가가 이른 시점에 잡히면 땡큐임.
침체에 대응한 정책도 미리 대비할 수 있음.
침체를 대비하는 상황이니 정책이 나오면 성장보다는
분배와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 나올 것임.
큰 자산은 가진 사람은 오히려 이런 것을 더 원함.
이유는 간단함.
진짜 부자들이 원하는 것은 특정 종목, 자산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시장이 살아나는 것임.
일시적일 수도 느리지만 안정적으로 살아나는 것일 수도 있음.
진짜 부자들은 단기간 큰 수익보다 자산을 지켜가면서
안정적으로 늘려가기를 원함.
그리고 꼭 확인하고 싶어 함.
그러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이 필요함.
성장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 구조조정이기 때문임.
인위적이면 자산이 하락하더라도 미래를 기약할 수 있음.
예상치 못하면 자산 하락의 깊이와 길이를 알 수 없기 때문임.
알 수도 없는 저가 찬스보다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원함.
불을 막기 위해 불을 지핀다?
불로 태울 수 없게 미리 태워버리는 것임.
먼저 터뜨려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음.
끌 수 없는 불에 의미 없이 소화기를 뿌릴 것인지
맞불을 놓을 것인지 잘 판단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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