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스토리TV] '돈' 듣고나면 아차하는 우연은 없다! (나만 부자되고 싶은 것이 아님)

2023. 1. 17. 22:13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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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cG2wgcreu4 

지금은 '부동산 PF 대출', '자영업자 다중 채무',

'영끌 대출', '기업 신용경색' 당장 언제 문제가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금융' 문제가 많음.

금융이라는 것 자체가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함.

그런데 대형 사고를 치기도 함.

과거에는 과잉 생산과 같은 실물 경제 위기가 있었음.

그런데 외환위기, 금융위기 등 금융 위기가 더 대두되고 있음.

본론으로 들어가서 흔히 말하는 금융은 자금을 융통하는 것임.

좁은 의미로는 돈을 빌려주고 돈을 빌리는 것임.

전반적으로 돈이 남는 쪽에서 필요한 쪽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임.

자원의 효율성 차원에서 꼭 필요함.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 효율을 만드는 것이 자본주의임.

'이자'라는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빌려 쓴 사람도 생산적으로 써서

부가가치가 만들어짐, 돈을 놀지 못하게 만드는 것.

한정된 돈으로 더 많은 부가가치를 내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빌려줌.

효율적으로 활용되게 배분하는 역할도 함.

'금융'은 '이자'로 돈을 벎.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음.

그것이 '시간'임.

직접적인 생산활동 없이 반드시 시간이 필요함.

'시간'을 들이지 않고 금융으로 더 많은 돈을 벌려고 하는

욕구가 일정선을 넘을 경우 큰 사고가 남.

이자를 받는 것도 투자된 자본이 수익을 내는 것도 '시간'이 필요함.

 

금융회사는 '시간'을 들여야 돈을 벌 수 있는데

시간을 덜 들이면서 돈을 더 벌려니 금융에서 문제가 발생함.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제어가 안 되는 일정선을 넘으면 문제가 생김.

틀린 이야기는 아닌데 현실과 동 떨어진다?

금융권 또한 회사다 보니 다른 곳과 경쟁해야 하고

조금 더 빨리 많은 수익을 가져다줘야 함.

자본 회수 기간이 긴 투자나 '대출 이자'만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음.

그런데 선을 넘을 때는 서브프라임 위기 때처럼

고위험 채권 등 파생상품이 등장하기도 했었음.

 

일반 기업에서는 경쟁이라는 것이 좋고 자본주의의 본질임.

금융에서는 경쟁이 과해지면 사고를 침.

현대 금융은 1980년대 들어 PC 보급과 IT 기술 발전으로

많은 데이터를 정확하게 하면서 '금융 혁명'이 발생함.

전통적인 대출을 통한 수익 외 금융 상품과 기법이 등장함.

그렇게 수익성도 키우고 문제도 양산함.

 

< 변질된 금융이 일으키는 문제? >

기업 활동을 방해함.

거대 자본을 운영하는 세력들이 더 빠르게 수익을 내기 위해

타깃으로 삼은 회사 지분을 사고 경영권을 뺏고

회사를 쪼개서 팔고 막대한 수익을 가지게 됨.

적대적 M&A.

적대적 인수합병을 하는 과정은 법률, 금융 지식이 총동원됨.

기업은 제품 생산하고 경쟁하기 바쁜데 경영권 방어까지

신경 쓰는 것이 까다로웠음.

그래서 이후 기술개발 말고 자사주 매입 등 경영권 방어하는데 쓰게 됨.

기업 활동을 역동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배당 안 해준다고 뭐라 하고

오히려 금융이 기업을 방해했음.

기업들 또한 생산활동으로 경쟁을 해서 부를 쌓아야 하는데

금융을 활용해서 다른 방법으로 수익을 쌓았음.

독점적 지위를 높여서 경쟁을 회피하고 시장 진입 장벽을 높여서

쉽게 수익을 창출하는데 투자의 많은 부분을 활용함.

다른 기업에 투자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새로운 사업을 신설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업을 인수해서 계열화하는 경우도 많음.

시장 점유율 높은 기업들끼리 지분을 보유하고 제휴를 강화해

독점적 기업 집단을 형성해서 쉽게 돈을 벌었음.

물론 M&A를 통해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은 전략 차원이긴 함.

그런데 기업에게 효율적이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항상 효율적이지 않음.

 

투자, 기존 기업을 사버리면 고용이 일어나기는커녕 구조 조정이 나올 수 있음.

재생산을 위한 투자 비중도 줄고 시장 경쟁이 활성화되지 않음.

금융이 원래 개인과 기업의 생산과 수익 활동을 지원하고

시장 경쟁이 활발해지도록 부추기는데 한편으로는

자율적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만들어냄.

자본주의는 인간의 욕심을 활용해서 경쟁에 참여하게 만들고

그것을 원동력 삼아 사회를 키워나감.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기업이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존재함.

실물 경제에서 얻는 수익보다 금융 자본,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융 자본에서 얻는 소득이 커져서 여기에 열을 더 올리게 됨.

기업도 설비 투자 대신 다른 기업 지분 투자하거나 돈을 버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개인도 마찬가지로 생각함.

소 키울 사람은 없는데 소한테 투자할 사람만 많아진다는 것임.

여기서 소의 가치가 없는데 가치를 부풀리면서 거품이 커짐.

 

아무도 노력하지 않고 전부 부자가 되길 원하면 자본주의의 쇠퇴를 가져옴.

오히려 다가오는 불황이 이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함.

탄탄한 개인과 기업의 옥석 꾸준히 가능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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