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7. 22:08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5-Z1m24kZP0
건설 경기는 피부로 잘 느낌.
건물들이 올라가는 시각적 효과와 고용, 관련 산업에 파급력이 매우 크기 때문임.
건설 경기가 꺾이면 사람들이 경기가 안 좋다고 크게 느낌.
과거 부동산 활황기 때 건설사들도 달려들었음.
그런데 최근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고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고 있음.
이러다 보니 건설을 하면서 자금이 필요한데 비상벨이 울리고 있음.
충주 아파트 단지는 내년 9월 입주 예정인데 어음을 못 막아서 중단됨.
지역 건설사들이 돈줄이 막혀서 중단, 연기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음.
부도는 현재 진행형임.
PF 대출*이 올-스톱되어 버렸음.
* 시행사가 어느 지역 아파트를 짓는 등 개발 계획을 세우면
사업성을 보고 대출을 해주는 것.
제대로 된 담보 높이 사업성만 보기 때문에 이자가 높음.
그래서 금융사 입장에서는 고수익을 얻음.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때는 PF 대출이 리스크가 적어 급격하게 늘어남.
금융 회사에서 보았을 때는 투자만 하면 돈이 된다고 느끼게 됨.
일반 개인 투자자들도 마찬가지지만 상승장에서 조심해야 할 것 2가지,
1. 상승장 때는 다 좋게 들림.
악재는 노출돼서 호재고 호재도 호재로 받아들임.
그러면 적정 가치가 가려짐.
사람들이 계속 가격이 오르는 것에 취해버리게 된 것임.
그래서 건설 사업성도 높게 책정됨.
2. 거품이 가치로 평가됨.
그런데 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얼어붙으니 PF 대출이 위태로워짐.
그리고 환율도 상승하여 원자재 가격도 올라감.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다 보니 사업성이 나빠졌음.
그래서 PF 대출이 올-스톱되었고 자금 조달이 떨어졌음.
금융권이 앉고 있는 대출 잔액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임.
저축 은행, 보험회사에서 투입된 돈도 많음.
금융 시스템의 전반적인 충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그런데 부동산 충격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는 것임.
부동산 침체 상황이 심각해지는데 아직까지는 전반전 수준임.
영끌족조차 부담되지만 버틸 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지금은 '매도자'와 '매수자'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음.
여기까지는 거래 감소로 오는 침체인 것임.
후반전은?
어느 순간 버티다 토해내는 매물이 나올 수도 있음.
지금처럼 '금리'가 계속 오르거나 유지만 돼도 못 버티는 사람이 나옴.
부동산 위기를 가시화시키면서 침체를 깊게 만들 수도 있음.
더 큰 문제는 기업 전반적인 자금 축소임.
침체라면 소비 감소만 떠올리는데 핵심은 '실업률'임.
기업이 고용을 유지할 수 없게 되고 그때 진짜 위험해짐.
가장 약한 곳부터 터지기 시작할 것이고 줄도산이 나올 수도 있음.
긴축 가운데서도 '50조 원 + 알파' '자금 수혈'이 있고 90조 원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정부 정책이 나왔지만 이 정도로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음.
죽게 놔둘 것인가? 결국 미루는 것이고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어차피 해결책이 아니라면 숙제를 미루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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