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9. 16:57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불필요한 모임은 가지 않는다.'
왜일까?
그 시간을 아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다.
투자 대비 효율이 나오지 않는
비생산적인 모임은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렌버핏도 인간관계에서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데
평범한 사람인 우리는 더더욱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외면받을까봐 소외받을까 봐
늘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 이유는 즉슨, 자신 혼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자신 혼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혼자가 두렵다.
하지만 몇 년의 '고독함'이 승화되어 아름답게 성장하면
자신의 주위로 사람들이 몰릴 것이다.
현재의 자신과 다른 부유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만약 노력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면
누구나 부유해지고 그렇다면 그 단어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단어'의 '존재'만으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희생해야 할까?
우리가 희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돈? 명예? 개뿔도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다.
식욕, 수면욕, 성욕 중
1차원적인 본능을 억눌러 '시간'을 확보해라.
세 가지 욕구 중 안 해도 '죽지 않는 것'이 있다.
자신의 '고독함'과 '외로움'이다.
이것을 몇 년간 바친다는 것이 매우 어렵겠지만
그것을 행한다면 하늘이 광명을 비추어 줄 것이다.
그렇다면 전보다는 훨씬 나은 삶을
더 많이 남은 여생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단, 몇 년만 짧고 굵게 노력하면 된다.
인간관계를 거의 끊다시피하고 자신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홀로 무인도에 갔다 왔다고 생각해라.
그 정도의 독한 마인드를 정립해야지만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남들처럼 여행 가고
SNS 자랑거리 찾고 주말마다 놀고 한다면
어찌 남들보다 더 나아지겠는가?
'외로움' 그 1차적인 본능을 이기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그것을 억누르고 이겨낸다면
몇 년 후 '외로움'이라는 것을 까먹게 되는 삶을 살 것이다.
누구나 당신에게 달라붙기 때문이다.
자수성가로 빛이 나고 자신감이 생기고 영 딴판의 모습으로
새로 매력적인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외로움'을 '사치'라고 생각해라.
지금 아무것도 아닌 자신의 삶이 미래에도 영속된다면
얼마나 비참해질까 생각해보고
비참할 것 같으면 '사치'라고 여기고 아름답게 승화시켜라.
그렇다면 무엇이든 할 자신이 생길 것이다.
남들과 같은 행동을 한다면 남들과 같아지지 않겠는가?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한다면 남들과 달라지지 않겠는가?
그것을 좋은 방향으로 노력해나간다면
남들과 달리 위로 위로 날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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