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8. 15:36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강남불패 유효할까?
10년 전만 해도 영원하지 않다는 생각이 많았음.
'강남 끝났다!'
테헤란로가 비기 시작했음.
판교가 막 생겨날 때였음.
벤처기업 붐이 일었다가 확 식으면서 강남이 비기 시작하고
리먼 쇼크도 겪었음.
압구정 로데오 가면서 텅 비었고 처참할 정도로 죽으니까
강남 상권도 의미 없고 이제 판교다.
백화점도 회사도.
지난 몇 년간 보면 강남만 활발함.
10년 전 - 강남 불패 있을 수 없는 일.
요즘은 강남 불패론 득세.
강남을 소비하고 싶어 하는 주택 이야기가 아니라
사무실이나 상업시설이라고 보면 명쾌해짐.
해외 업체들도 한국의 서울에 오피스 지사를 지음.
강남을 처음 생각함.
그런 움직임에 대표적인 것이 그림, 미술품.
갤러리들이 외국에서 와서 한남동이든 성북동이든 평창동이든
선호하지만 강남을 더 선호함.
도산대로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선호하더라는
그러면 소비의 무언가 트렌드나 이런 것들을 읽기가 쉬움.
청담, 압구정이 해외에서도 눈여겨보고 있음.
고가 소비라는 측면을 가장 많이 갖춘 강남을 선호함.
고가 소비뿐만 아니라 평소에 보는 사람들조차도
소비력이 높아지고 나라가 점점 잘 살면서
소비를 하더라도 중저가를 사는 것이 아니라 고가를 사고 싶어 함.
돈을 주변에서 쓰는 것이 아니라 돈을 쓸 수 있는 지역에서 씀.
소비력을 갖춘 다른 사람들도 강남에 와서 돈을 씀.
10년 전만 해도 이런 이야기가 안 나왔음.
실제로 공실도 많았음.
코로나 때 유학파들이 다시 와서 붐비기도 했었음.
결국은 고소득자들이 몰려있는 지역이 다시 살아남.
외곽 죽은 동네는 살리기 힘든데 금방 살아날 수 있음.
강남불패는 잠시 쉴 수 있어도 죽진 않음.
판교에 나갔던 업체들 직원들이 어디에 사무실이 있어야
조금 편해하는구나! 를 MZ가 무엇을 선호하는지 극명함.
작년부터 인구가 줄어듦.
젊은이들은 더 빨리 줄어듦.
채용을 못해서 난리임.
사무실 위치가 어디 있어야 하는지 명확해짐.
강남에 정점임.
고소득자 판이 깔려있는, 그것이 이슈임.
1970년 강북 장충동이든 부촌에 사람들을 서서히
강남으로 이전시킨 건 50년의 움직임임.
제2의 강남은?
이 트렌드가 이어질 것임.
새롭게 개발한 땅도 없음.
새로운 힘들 부여할 곳은 성수동이 하나일 것임.
결국은 큰 흐름에서 업무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곳은
사대문, 여의도, 강남, 분당, 판교.
여기서 더 확장되기는 힘듦.
업무 + 소비 트렌드를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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