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보통 사람도 성공한 기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2022. 11. 3. 00:38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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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본인들이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이 처한 현실보다 훨씬 성공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고 자신들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더 나은 모습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그건 정말 대단한 것들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몇 가지 짧은 일화를 소개하고

배울 점을 나눠주려고 한다.

여러분들에게 버크셔에게 자기 회사들을 수백억 넘는

엄청난 금액으로 매도한 두 분을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두 분 모두 단돈 2,500달러로 시작했다.

우연하게도 2명은 정확히 같은 금액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자신들이 가진 전재산이었다.

그중 한 여성분은 1917년에 시애틀에 도착하였고 영어를 못했다.

그녀의 목에는 아이오아 주 'Fort Dodge'라는 표가 목에 걸려 있었고

그것을 보고 적십자사에서는 그 주소로 그녀를

안내해주어 그녀보다 몇 년 일찍 미국에 왔던 남편과 만나게 해 주었다.

그 후 그녀는 Fort Dodge에 2년간 죽은 듯 살았다.

그녀는 영어를 빨리 배울 수 없었고 단어들도 배우기 어려웠다.

그래서 그녀와 남편은 오마하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1919년에 오마하로 왔고 그녀는 러시아계 유대인들이

사는 작은 마을에 정착하고 조금씩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고 나서 그녀의 큰 딸아이 프랜시스가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고

프랜시스는 집에 와서 학교에서 배운 영어 단어들을 엄마에게 가르쳐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Rose BLumkin이고 그녀는 20년 동안

돈을 모으고 가족들을 미국으로 데려왔다.

그녀는 재활용 옷들을 팔아 50불씩 차곡차곡 모았고

그 기간에 그녀는 4명의 아이들을 낳고 길렀다.

그리고 20년 후 1937년 그녀는 2,500불을 모았고

시카고에 가서 그녀가 항상 꿈꾸어왔던 가구점을 차리기 위해 가구들을 샀다.

평생 한 번도 학교에 가보지 못한 그녀는 2,500불과

함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과 같은 애티튜드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였다.

그녀는 1983년에 나에게 6천만 불에 매각하였고 그 기업은

작년에 무려 1.5조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녀의 4대째 후손들이 지금도 그 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그녀는 무려 103살 때까지 나를 위해 일하였고 그해 은퇴하여

그다음 해에 돌아가셨다.

이 일화는 버크셔에 일하는 모든 경영진들에 대한 가르침이다.

조기 은퇴?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2,500달러 외에 그녀로부터 한 가지 더 배울 점은

그녀는 영어 읽기와 쓰기를 전혀 못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가구점을 차렸고 가구에 특별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녀는 성공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고객들을 더 잘 관리했고 이익률이 크지 않은 사업이지만

엄청난 규모의 기업으로 일구어냈다.

 

또 한 명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분은 내가 그의 사업을 매각하라고 했을 때

나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그건 영리한 결정이었다.

이 분은 내가 태어나기 8년 전 1922년에 태어났다.

그를 '잭'이라고 부르겠다.

그는 미국 미드웨스트에 살았고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었으나 학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 하는 이야기를 미리 좀 하겠다.

누구인지 맞춰 봐라.

그가 창업한 회사는 미국 내에서 매년 그 어떤

회사보다 더 많은 대학 졸업생들을 고용하고 있다.

그는 자기는 몰랐지만 이 길로 운명이 정해진 사람이었다.

잭은 대학을 1년 다니고 자퇴했다.

그는 학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는 1941년에 자퇴했는데 미국이 세계 2차 대전으로

공격을 받았을 때 그는 미공군에 자원입대 지원하였으나

군에서는 재기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서 거절했다.

그래서 그는 해군에 자원했고 항공모함을 탔다.

그는 작은 전투기를 몰았고 2번의 해군 비행에 참가했다.

그 후 그는 다시 미드웨스트로 돌아왔고

당시에 아마도 대략 23살 정도 되었을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 그는 여러 군데

회사를 짧은 기간 동안 전전하고 있었고 

결국에는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캐딜락 딜러십에서 중고차 매매상이 되었다.

35살이 되었을 때 그는 회사 내 영업 부서에서 승진을 했고

그때 시점에 사장에게 자동차 리스회사를 같이 해보자 했다.

사장은 그에게 잭의 월급을 반으로 줄이고 잭이

25,000불의 자본을 투자하면 리스회사에서 같이 파트너로 일한 다고 했다.

그래서 잭은 33살에 리스회사를 7대의 자동차로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부진했지만 잭은 고객이 전화가 오면

의도적으로 회사가 바쁘다는 생각이 들도록

전화벨이 3~4번 울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받았다.

가끔 다른 전화를 받는 척도 했지만 그 고객의

전화가 그날의 유일한 전화였던 그런 시절이다.

잭의 첫 창업은 나쁘진 않았지만 성공적이지도 않았다.

여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잭이 40살이 되었을 때 그는 17대의 차로 렌터카 사업에

뛰어들어서 허츠, 에어비스와 경쟁했다.

고객들은 수백 대의 차량을 소유한 렌터카 회사를 선호했지만

그는 오직 17대의 차만 있었고 그 차들이 다를 것도 없었다.

모든 차들은 GM, Ford, Chrysler 등에서 만든 것이니까.

잭의 회사는 경쟁자들이 이미 발을 들여두었기 때문에

공항에서도 사업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잭은 고객들에게 무언가 특별한 차를 줄 수는 없지만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그가 창업했을 때 그는 회사 이름을 그가

해군에서 일했던 항공모함 USS Enterprise의 이름을 땄다.

잭은 1년 전 즈음에 돌아가셨는데 그가 오직 17대로

창업한 잭의 회사는 허츠와 에어비스를 포함한

모든 렌터카 회사들의 가치를 합한 것보다 더 컸다.

그 사람 이름은 잭 테일러이고

나의 절친인 그의 아들 앤디 테일러가 지금은 그 회사를 운영 중이다.

아마도 4대째인 그들의 자손들이 일하고 있을 것이다.

잭은 AI를 개발하지도 않았고 그는 가구 판매상인 로즈 블룸 킨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무언가를 하지 않았다.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도 그런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잭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았고

동료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서 혼자 모든 고객을

상대할 수 없으니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동료 직원들에게 대했던 태도와 모든 고객들을

친구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아무것도 없던 렌터카 회사를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런 사실들은 몇가지 교훈을 보여준다.

첫번째는 누구나 처음 시도 하는 일에서 성공할 수 없다.

리스사업의 경우 대출로 차를 사서 고객들에게 리스하는 것이니

대출비용에 대해서 다른 회사들과 경쟁하는 것이고

고객들에게 리스기간 동안 할부로 돈을 받고 차를 주는 것이니

고객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 없다.

그래서 리스사업에서는 그의 재능은 필요가없었다.

그러나 40살에 그의 경험에서 우러난 황금 열쇠를 찾았다.

가구 판매를 했던 로즈 블룸킨도 평범한 회사를 창업해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연방준비은행이 돈줄을 죄어 걸지 말지에 대해

염려하지 않았고 주식 시장이 어제 내렸는지 올랐는지 걱정하지 않았다.

잭은 그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오직 그가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것인 '고객 만족'에 대해 걱정하고 집중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은 고객이 다음날 렌트카나

가구가 생각났을 때 그들 머릿속으로 가장 고객 경험이

뛰어났던 그런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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