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궁극적으로 상급지로 가는 본능에 충실한 ‘물물교환’이다

2021. 7. 3. 13:09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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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이루어진 부동산 시장에서

사람의 '심리적인 본성'은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중 제일 큰 본성이 바로 '상급지'로 가고 싶은 '욕망'이다.

그 '욕망'은 국가에서 수요 억제책으로 아무리 눌려도

결국 다른 곳으로 삐져나와 본성을 발휘한다.

그렇다면 투자적인 관점에서는 어떨까

우리가 돈이 무한정 있다면 가장 거주하고 싶은 곳은 어딜까?

부동산의 '부'자를 몰라도 '강남'을 외칠 것이다.

각종 인프라를 위시한 삶의 쾌적성과

자산가치 상승이 담보되어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사회적 지위'이다.

'나 강남 살아!'

이 말 한마디를 할 수 없는 슬픈 영혼들이 대다수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

공급물량, 금리, 정부 정책, 과열된 심리, 사이클로

비성적인 지역별 역 격차가 발생할 때를 노려 그때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다.

바로 '물물교환'인 것이다.

'절대 가격이 얼마이든 상관없다.'

상대적인 것으로 공략해 들어가서 목표 지점에 도달하면 된다.

저평가된 물건을 소규모 자본으로 사모으고

마켓 타이밍을 잘 노려 차곡차곡 수익을 내어 갈아타며

결국 궁극적인 도달점인 '강남'으로 가는 여정인 것이다.

결국 지역별 가격차는 인프라를 뚝 떼내어

옮기지 않는 이상 유지되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옮긴 다치더라면 몇십 년은 소요된다.

그러니 내대 외적 요인으로

그 간극을 좁혀지거나 뒤틀리 때를 공략해야 한다.

그리고 점점 상급지로 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에게 열린 기회인 것이다.

결국 역사적인 전국 아파트 '줄 세우기'를 해놓고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갭 메우기'와 '갭 벌리기'를 활용하여

'강남'으로 입성하는 것.

그것이 기본 투자의 자세인 것이다.

그 욕망을 잘 이용하여 자신의 투자에 적용해보자.

아주 간단한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물물교환'의 기본 원칙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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