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 하워드 막스의 투자 비결

2022. 9. 14. 09:4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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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kawePfoJC0 

역사와 비교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어렵습니다.

미국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이런 말을 했죠.

'역사는 되풀이되지 않지만 인정한 운율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반복되지 않고 절대 똑같지도 않습니다.

모든 사이클은 변동의 '기간'과 '높낮이'뿐 아니라 '원인'과 '결과'도 다릅니다.

지난 2년과 같은 상황은 역사에 없었습니다.

우선 2020년의 사건들은 자연 발생한 사이클이 아닙니다.

국가나 시장 내부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외부의 일이었죠.

우리는 100년간 본 적 없던 팬데믹을 겪었습니다.

이를 외인성이라고 부르죠.

원인이 외부에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이 사이클이 어떠한지 묻지만 독특합니다.

대부분의 사이클은 과도한 낙관주의로 인해 일어납니다.

그리고 너무 긍정적인 상황은 지속되지 않고

그 후 누그러지며 비관주의가 과도해집니다.

이번 사이클은 심리학 혹은 경제의 변동이 아니라 외부 상황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 있었던 불경기 역시 자연적으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외인성이죠.

연준과 재무부의 경제 조정 결과입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죠.

막연한 표현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다면 경기 침체가 일어났을 것입니다.

그들은 옳은 일을 했습니다만 비유를 들자면 환자를 구하기 위해

환자를 마취상태에 빠뜨린 겁니다, 수술이 준비될 때까지요.

이것이 글로벌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조가 될 때까지 버틸 수 있으니까요.

상황이 두려워 시장에서 나간다면 다시 시장으로 들어오기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간 보유를 통해 얻는 이익 또한 놓치게 되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는 변함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투자한 사람들은 돈을 벌었습니다.

'핵심은 시간이지 타이밍이 아닙니다.'

모든 유형의 투자는 그리고 모든 투자자는 편향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낙관적 공격적이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신중하고 방어적이죠.

어떤 이들은 시장이 오를 때 공격적으로 하락할 때는 방어적일 수 있죠.

말로는 완벽한 작전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누구도 충분히 알고 있다거나 공격과 방어 태세를

기민하게 전환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정확한 '시점'과 '주기'예요.

극소수만 가능합니다.

첫째로 그럴 기회가 충분하지 않고 둘째 정확히 해낼 사람도 적습니다.

우리는 신중함에 편향되어있습니다.

위험 분야에서 공격적인 접근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죠.

그보다는 방어적인 접근이 승리 공식이라 생각했습니다.

위험 분야에 있지만 모든 위험 부담을 안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곳은 시장이 상승할 때 더 높은 수익을 주기도 했지만

우리는 최대치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더 많이 잃었죠.

한쪽엔 높은 고점과 낮은 저점.

반대쪽에는 낮은 고점과 높은 저점이 있다면 후자의 설명에 더 부합합니다.

불경기일 때도 불경기에서 벗어날 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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