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설득의 3요소(자기 자신 설득, ‘부자’가 먼저 되라)

2021. 6. 19. 20:16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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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서 모든 것을 세분화하여

현재 여러 학문을 만들어 낸 철학에 대해 '물음'을 남긴

아리스토텔레스는 설득의 3요소를 아래와 같이 정의했다.

'로고스, 파토스, 에토스'

로고스는 내용의 논리이며,

파토스는 청중의 감정이며,

에토스는 연사의 인격 등 총체적인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설득 요소를 '에토스'로 꼽았다.

그렇다.

그리고 어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접할 때 저자가 명문대 고학력에다가

인지도가 높은 거장이면 우리는 내용의 질적인 부분을 떠나

우선 신뢰의 눈망울로 가득 차게 된다.

이처럼 '에토스'는 가장 중요하다.

그러면 우리는 타인만 설득해야하는가?

자기 자신을 설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투자적인 관점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 때 자기 자신을 설득해야 한다.

아니면 중언부언 꼬리만 길어지고, 결국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쳐버린다.

아니면 덜컥 썩은 동아줄인 줄 모르고 잡을 수도 있다.

그럼 자기 자신을 어떻게 하면 잘 설득할 수 있을까?

자신을 논리적으로? 감성적으로?

그냥 자기 자신이 투자의 귀재가 되면 된다.

결국 투자를 잘하게 되면 자기 자신을 설득을 잘하게 되고

그것이 좋은 결정을 낳고 선순환적인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스스로가 스스로를 설득하며 스스로를 더욱더

설득을 잘하는 사람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다운 구조인가?

그 과정은 굳이 말 안 해도 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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