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3. 08:40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YdisdS59EYw
주식이 다른 자산 채권 예금 이런 것과 비교했을 때
가장 차이 나는 것이 무엇일까요?
변동성.
실시간으로 출렁거려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죠.
코인과 차이점은?
실체가 있냐 계산이 가능하냐 그런데 코인을
좋아하는 것은 움직임의 폭이 크기 때문이죠.
오늘은 변동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시장이 외부 변수들이 많죠.
바이러스, 경기회복이 되지 않은 채 금리 인상.
공급망 마비로 인한 인플레이션 자극.
걱정거리가 끝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이슈 자체가 주식 투자자들을
힘들게 한다기보다는 이슈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시장.
개별 종목의 큰 변동성.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주식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는
고통의 원인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주가라는 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수렴하겠지만
단기적으로 랜덤 하게 움직입니다.
인간은 인과관계를 명확히 알지 못하면 불안감과
무기력을 느낍니다.
인간의 본성이죠.
단기적인 주가가 설명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왜 오르지? 이런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로 연결되죠.
두 번째 고통의 원인은 아래로의 변동성이 발생했을 때
평가 손실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위로만 변동성이 있지 않죠.
미국의 전설적인 은행가 JP 모건은
'주식시장은 앞으로 오르내릴 것입니다.'라고 전망했죠.
호재와 악재가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에 변동성은
필연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위로의 변동성이 계속 행복감만 주고
고통을 경감시켜주느냐?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계속 빠질 줄 알고 오늘 주식을 정리했는데 내일 오른다면?
내가 사면 고점, 내가 팔면 저점.
자괴감이 밀려오게 됩니다.
위로든 아래든 변동성은 투자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인간은 변동성을 싫어한다고 말씀을 드리면
우리는 코인도 하고 ETF도 평범한 거 아닌 2~3배짜리 하는 거보면
좋아하는 거 아니냐 반론은 제기할 수 있는데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난 능력이 있기 때문에 번동 성이 큰 것이 기대감을 높일 수 있죠.
여기에 따르는 욕심이 작용해서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것이지
막상 거기 참여해서 변동성을 크게 겪다 보면
역시나 스트레스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 투자의 변동성을 이겨내고 만족할만한 수익을 내고 싶은
분께 드리는 조언입니다.
3가지죠.
모건 하우 절이라는 저널리스트가 쓴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변동성은 'Fine'이 아니라 'Fee'다.
즉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변동성은 벌금이 아니라
입장료라는 것입니다.
변동성의 필연성을 강조한 거죠.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하면 주식시장은 인내심 없는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흘러가는 곳이다.
변동성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견디는 사람에게로
부라 이전된다.
즉, 변동성을 이겨야 합니다.
투자하는 대상을 또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거기서 안 떨어지는 사람은 2가지 부류가 있죠.
한 부류는 악력이 센 사람.
두 번째는 리듬에 맡겨서 몸에 힘을 빼는 사람.
이거를 주식 투자에 대입해보면 악력이 높은 분들은
투자 대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주가의 변동성에도 믿음을 유지하는 사람.
리듬에 몸을 맡기는 사람은 변동성을 받아들이고
투자를 유연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즉, 변동성에 대해서 고집이 됐든 혹은 원칙이 됐든
유연함이 됐든 이런 것들을 갖추고 있어야 하지
일단 디스코 팡팡을 팠으면 팡팡 거리는 것을 완전히 회피할 순 없다.
세 번째로는 지금 11~12월에 변동성이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계속 발생하죠.,
변동성이 반복될수록 수익을 쌓을 수 있는
투자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고수들은 변동성을 이용해서 결국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반복하면서 수익률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하수는 고점 매수, 저점 매도를 하면서 변동성 내에서 계좌가 녹죠.
서퍼는 실력이 좋아서 파도를 잘 탑니다.
이런 분들이 진짜 고수죠.
실력, 변동성을 대하는 투자 자세.
투자 방법을 얼마나 자기가 익혔느냐가 중요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종환 시인의 시구인데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변동성을 이겨내고 결국에는 만족할만한 수익을 거두는
그런 과정이 이 시를 통해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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