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냐 미팅이냐(투자의 집중이냐 분산이냐)
2021. 6. 8. 16:28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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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소개팅이나 미팅을 해본 적 있는가
혹시 당신은 어떤 것을 선호했는가
소개팅은 1:1 구조로 진행된다.
미팅은 대개 2:2 이상의 구조로 진행된다.
하지만 경쟁률 또한 비례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소개팅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게임오버가 되며,
미팅은 게임이 성립될 확률은 높으나 살아남기 위한 경쟁률이 높아진다.
본인은 어떤 유형의 게임을 원하는가?
물론 각자의 재산형성 규모, 투자성향 등에 따라 답은 달라질 것이다.
집중투자를 하면 게임에서 퇴출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높아지지만
수익을 독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분산투자는 게임에서 퇴출될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지지만
변변치 못한 수익을 낳을 수도 있다.
그 반대는 미팅이 나을 수도 있다.
현재 자본은 가벼우나 미래소득이 보장되어있고,
손실되어도 향후 충당이 가능하다면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 맞을 것이고,
현재 자본이 무거우며 손실에 직면했을 때
미래 소득의 불투명으로 일상생활에 금이가 거나
저조한 수익률에도 절대금액의 수익이 크다면 분산투자가 맞을 것이다.
정답은 없지 않은가?
다만 각골해야 할 것은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분산이 좋다, 집중이 좋다는 식의 맹목적인 선호도
표출은 옳지 않다는 것이다.
미팅이냐 소개팅이냐
분산이냐 집중이냐
그것은 여러분의 상황에 달려있다.
정해진 답이 없으며, 열려있다는 뜻이다.
과연 여러분은 현 상황에 비추어 어떤 길을 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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