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 시간, 부정론자, 실패에 관한 연설

NASH INVESTMENT 2020. 5. 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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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해 이야기하러 나왔습니다.

죽어라 열심히 하세요.

저는 플랜 B를 싫어합니다.

반대론자들의 말을 듣지 마세요.

지금껏 제가 해왔던 모든 일에 있어서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제가 들었던 소리는

그건 불가능해

그게 될 리가 없어 또는 안돼라는 말 뿐이었죠.

하지만 전 그런 루저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자들이 하는 말을 전혀 듣지 않았죠.

제가 만약 반대론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면

보디빌딩부터 쇼비즈니스 그리고 정치에 이르기까지...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과 이야기하고 있지 못했을 겁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에서 요들이나 부르고 있었겠죠.

그러니, 누군가 안된다고 그건 멍청한 아이디어라고 한다면

여러분께서는 속으로, 말로 할 것까진 없더라도

속으로 그냥 이렇게 생각하세요.

"좇까, 이 개자식아 네가 뭘 안다고?"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저는 런던으로 향했고

미스터 유니버스 대회에서 우승하였습니다.

그것도 미스터 유니버스 사상 최연소로 말이죠.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제게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께서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 없으시거나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 목표가 없으시다면

여러분은 이리저리 표류하다가 어느 곳에도 다다르지 못할 겁니다.

인생에서 무슨 일을 하시든 목적을 가지셔야 합니다.

목적을 가지셔야 해요. 비전을 가지세요.

죽어라 열심히 하세요.

마법의 약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무하마드 알리도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요.

실제로 제가 직접 목격했습니다.

알리의 체육관으로 찾아갔던 스포츠 기자의 일화가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알리는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있었는데

기자가 알리에게 물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몇 개나 하시죠?

그랬더니 알리가 말하길,

저는 아픔이 느껴지기 전까지 세지 않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알리는 고통이 느껴지기 전까지 윗몸일으키기 개수를 세지 않았습니다.

고통이 느껴질 때 세기 시작한 것이죠.

그런 게 열심히 하는 겁니다.

저는 대학에 다니면서 매일 다섯 시간씩 운동을 했고

공사장에서 일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보디빌딩으로는 돈을 벌 수 없었거든요.

저에게는 식품 보충제 등을 살 돈이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공사장에서 일을 했죠.

저는 대학에 다니면서 체육관에서 운동을 했고,

밤 8시부터 12시까지는 연기수업에도 나갔습니다.

주 4회씩 말이죠. 저는 이걸 다 했습니다.

저는 단 1분도 시간을 낭비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을 보면 미치겠어요.

헬스장에 가서 하루에 45분 운동할 시간도 없다는

사람들을 보면 말입니다. 아니면 무엇이 됐든

하루에 45분 자기 계발에 투자할 시간이 없다든지요.

육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말입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역사에 대한 글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세요.

1년 동안 365일이 쌓인다면 얼마나 많이 배울 수 있겠냐고요.

여러분에겐 하루에 24시간이 주어집니다.

우리는 하루에 6시간 정도 자죠.

그래도 여전히 18시간 남습니다.

그러면 또 고개를 절레절레하면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는 6시간이 아니라 8시간 자는데요"라고요, 그렇죠?

그러면 잠을 더 빠르게 자 보세요.

여러분들께서 하루를 체계화하신다면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실 겁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하세요.

아시겠나요? 악착같이 일하고,

잠자리에 일찍 들고 일찍 일어나세요.

악착같이 일한 뒤 성과를 알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죽어라 열심히 일하고 난 뒤에

세상에 여러분이 이룬 성과에 대해 알리시라고요.

그게 전부입니다. 사람들에게 알리세요.

여러분께서 회사를 운영하든 영화를 만드시든,

스포츠에 종사하시든 죽어라 열심히 일하시고 난 뒤에

모두에게 알리시는 겁니다. 주변에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안돼, 넌 잘 수 없어! 그건 불가능해."

그건 괜찮습니다. 그냥 신경을 꺼버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여러분들께서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하신다면

그건 정말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그 말인즉슨

내 계획이 틀어지더라도 나에게는 다른 대비책이 있다고

되새기는 거니까요. 나에겐 플랜 B가 있다고 말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여러분이 플랜 B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여러분이 그 플랜 B에 대해 쏟는 생각으로 인해

플랜 A에 들일 에너지와 생각할 힘을 빼앗긴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안전망이 없을 때 우리는 일을 더 잘한다는 걸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플랜 B가 안정만이 되어 버리잖아요.

플랜 B를 가진다는 건 내가 만약 실패하더라도

나는 회복 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나를 보호해 줄 무언가가 있다고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것인데, 이는 좋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로, 단 한 번도 플랜 B를 가졌던 적이 없습니다.

저는 보디빌딩 챔피언이 되기 위해 완전히 전념했거든요.

저는 미국으로 가기 위해 완전히 헌신했고,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해 완전히 전념했습니다.

그래서 주연이 되겠다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겠다.

나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입니다.

제게는 플랜 B를 가진다는 발상이 굉장히 위험하게 느껴졌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 스스로 단절시키는

꼴이라고 봤거든요. 그리고 사실 사람들이 플랜 B를 가지고 싶어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실패에 대해 걱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내가 실패해서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어쩌지?"

이것만 말씀드릴게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라구요.

왜냐하면 실패하는 건 잘못된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실패를 해야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실패합니다. 괜찮아요.

괜찮지 않은 건 실패하고 나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겁니다.

실패한 상태로 머물러 있는 사람은 루저입니다.

위너들은 실패하면 일어서고, 실패하면 일어서고

항상 일어나는 사람 그게 바로 위너입니다.

저도 보디빌딩 대회에서 지기도 했고, 

파워리프팅 시합에서도 졌었고, 

웨이트리프팅 시합에서도 진 적이 있었죠.

제 영화들 중에서 너무나 끔찍해서 최악의 리뷰를 받고

바로 시궁창으로 향했던 것들도 있었으니까요.

여러분 우리 모두가 실패하고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저도 실패한 경험이 있기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순간

여러분들은 얼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몸이 뻣뻣해지고 여유가 없어지죠.

무슨 일이든 잘 하기 위해서는 그게 복싱이 됐든

여러분이 하는 일이 무엇이든 여러분들께서 여유를 가지셔야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여유를 가지세요. 실패하셔도 됩니다.

그냥 나가서 내가 가진 모든 걸 쏟아부어 버리면 되니까요.

그게 전부입니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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